재벌가 외동딸 82회.

재벌가 외동딸 

 

82회.

 

작가 : 빨간구미호

 

...

 

반드시 와야 할 행복

...

그대여 행복을 찾나요?.

가까운 곳에 나의 행복이 있으니

행복을 멀리서 찾지 마세요

마음속에 있는 그대의 행복

소소한 행복은 언제나 내 곁에 

우리 사랑은 그대 곁에 있으니

나를 위해 행복해 지세요

그대에게 오시는 순수한 행복

반드시 와야 할 행복한 사랑

...

서울 강남 청담동 클럽 "진시황"...

"어서 오세요.  

진시황입니다."

"손님 오신다.

7번 테이블로 모셔라."

"어서 오십시오.

클럽 진시황의 텐프로 넘버원

진시황입니다."

미남인 그의 가슴에는 진시황 이라

명찰이 있었어요.

"진시황?"

"서비스 안주 드리겠습니다."

"여기 좋은 룸이 없나요?"

"아... 진나라 라는 방이 있는데

물이 좋습니다."

"그럼...진나라로 가죠."

진나라라는 룸에서 술을 한잔

마시고 중국 노래를 부르는데...

노래방 기기에서 하얀 빛이

나오더니...

술을 먹던 구미호의 몸을

감싸고 구미호가 사라졌어요.

"미호야~"

"구미호야~"

...

BC 246년...

진나라 왕궁...

" 가을비가 많이도 오는 구나...

어린 시절에 조나라 한단에 어머니와

살았지..."

" 후두두둑~  후두두둑~"

"예.폐하..."

"지금부터 내가 말한 것을 잘 기록하거라."

"예. 폐하..."

" 내 어머니는 무희 였다.

전국시대 상인인 여불위의 무희 였어.

항간에 누구인가는 여불위의  첩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

 ...

"여불위 대인~"

"그래. 오늘 내가 장사를 하고  오던중

진귀한 물품을 보았다."

"그것이 무엇이오니까?"

"글쎄... 무얼까?"

"맞춰 보거라~"

" 정답을 맞추면 제가 운영할 기루를

하나 내 주시어요."

"그래~  기루를 하나 내주마~"

"호호호~"

"혹시 사람이 아니오니까?"

"사람인걸 어이 알았느냐?"

"사람만이 세상 물건중에서 제일

진귀하지요."

"그래~  조나라 한단에 각 국에서

볼모로 보낸 공자들이 있는데,

그 중에  진나라에서 온 자초 공자

를 아느냐?"

"자초 공자야... 유명하지 않사옵니까?"

"유명하다~라?"

" 어떤 점이 유명한지 아시잖아요?"

" 그래. 알지. 진나라 자초 공자는

인품이 좋으나 가문과 때를

만나지 못한 영웅이니라."

"진나라 자초 공자는  진나라에서도

인맥이 없사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손을 내밀면,

우리 손을 잡은 것이야."

"여대인님. 그럼 진나라 자초공자에게

다가갈 미녀를 골라야 하올건데..."

"고를거 없다. 

너... 조희가 있지 않느냐?"

"제가요?"

"너의 미색과 천상의 춤을 보고

진나라  자초공자가 어이 반하지

않겠느냐?"

"하오나... 저는 여대인의 첩이

아니오니까?"

"하하하... 너가 나 여불위의 첩인 것을

너와 나만 알면 되는 것이야.

그 누가  알겠느냐?"

"호호호.... 그  누가 알겠습니까?"

"오늘밤이 짧다.

우리가 부부로서  보내는 마지막 밤이야.

내일부터 너 조희는 진나라 자초공자의

황태후가 될 것이야.

우리 부부로서 마지막 밤을 뜨겁게

불사르자 구나"

"호호호... 제가 뜨거운 밤을 

마지막 선물로

드리겠사옵니다."

...

소돔과 고모라

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

   에서 밤을 새우리라

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 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

  싸고

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창세기 19:1-11)

"뭐야~여기는 어디야?"

구미호는 깜짝 놀랐어요.

분명히, 친구들과 노래방에 

있었는데, 지금은 산속의 동굴

입구에 있는 거였어요.

동굴의 입구에는 "진나라"

라고 쓰여 있었어요.

동굴을 나가보니 연못과 나무의

숲 주변을 둘러싼...

모래로 된 작은 사막이 어우러진

곳이었어요...

"휴우~  어쩌지..일단, 여기있는

물과 과일, 음식을 먹으면 안돼.

차원이 다른 세계에서 무언가를

먹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수

없다고 했어."

"짹~짹~"

"참새가 작구나~"

"야~  나는 참새가 아냐."

"참새가 말했어 헉~"

"나는 참새가 아니라 용...서양에서

말하는 하늘을 날고 불을 뿜는

드래곤이야."

"용~  드래곤?"

"그래~"

"한국에는 내가 좋아하는 

'지~드래곤' 이  있는데, 

실제로 드래곤은 처음봐."

"그런데... 왜 이렇게 작아?"

"아직 드래곤 새끼라서 그래."

"나는 구미호... 친구들은

나를 빨간구미호라고 불러.

너는 이름이 뭐야?"

"구미호? 빨간구미호? 

나는 아직 이름이 없어.

네가 좋은 이름을 지어줘."

"너는 몸 색깔이 보라색이니 보라~

라고 하자."

"보라~  좋다."

드래곤인 보라는 하늘을 날라 

다녔어요.

"보라~  우리가  계속 여기에

있을수는 없어.

사막을 벗어나서 사람들

사는 곳에 가야 원래 살던

곳으로 갈수 있자나."

"빨간구미호 네가 원래 세계로

가려면 '세계 통일' 이라는

미션을 클리어 해야만 원래

살던 세계로 갈수 있어.

"세계통일 미션 클리어? "

"그래"

"내가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으로

세계통일을 하니?"

"이 세계에서 너는 사람이 아니야."

"내가 사람이 아니라니..."

"그래. 너는 10000년  묵은 구미호...

특히 구미호족에서 최상급 능력을

지닌 빨간색의 빨간구미호야."

"내가 빨간구미호 라고 치고...

내 능력은 뭐가 있지?"

"빨간구미호의 능력은 변신술,

현혹술,  미국 특수부대와 똑같은

전투능력, 황비홍, 견자단, 이연걸

 보다  뛰어난 최고의 무술 능력이고,

너는 중국 무협세계에서 천하제일

고금 최고 고수이고 ... 말씀의 능력이 

있어서 네가 말하면 다 이뤄져."

"천하무적 영웅이네..."

"가장 중요한 능력은 초능력과

마법을 사용하는데, 적이나 상대방의

능력을 한번만 보면 배울수 있어."

"그럼. 세계 통일도 별거 아니네."

"그래. 그 자신감이야."

 

(다음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