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외동딸 4회. 지은이 : 빨간구미호 4회. ... " 흠...이제야 목 마른게 사라지고 시원해 지네...저기 내가 물 끼얹은 직원이 누구야?" "예....김 홍 매니저입니다. 홍 이라고 불러 주세요" "홍...호호호~오오~홍" 내가 물에 빠진 생쥐 모양으로 오돌오돌 떨며...무릎꿇고 말했다... "예 구미호 사모님..." 블랙그룹 구미호 사모님이 1억원짜리 수표 한장을 꺼내서 내 뺨에 싸다구를 때리며... 1억원짜리 수표를 내 발 밑에 던졌다. "세탁비나 해..." "예 감사합니다. 구미호 사모님..." 나는 얼른 1억원짜리 수표를 두 손으로 주워서 양복 안에 넣었다. "흠 ...내 구두에 빗물이 한방울 튀었어." "예....구미호 사모님...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내가 한 쪽 무릎을 꿇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