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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1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1회.

빨간구미호 2024. 6. 1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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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작가 : 빨간구미호

 

1.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나는 장강 상류에 살고

 

그대는 장강 하류에 산다

 

매일 그리워하나 그대를 안보고

 

함께 장강 물을 마신다

 

이 물은 언제쯤 멈추고

 

이 한은 언제쯤 다할까

 

다만 그대 마음이 내마음 같기를

 

그리워하는 마음 저버리지 않기를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어서 오세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나는 빨간립스틱을 비롯한 명품을

 

판매하는 해외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포에버쮸땜므의 립스틱을 판매하는

 

서울의 면세점에서 일하는 남성 판매

 

사원이다.

 

우리 면세점의 립스틱은 한개에

 

1만원에서 한개에 1000만원의 립스틱

 

을 판다.

 

립스틱이 뭐가 그렇게 비싸냐고 하겠

 

지만, 해외명품이고 오히려 손님들은

 

희귀본이자 소장품으로 전세계에 매

 

시즌에 색깔별로 100개밖에 안나오는

 

한 개당 1000만원의 립스틱을 그

 

중에도 빨간립스틱을 서로가 사려고

 

난리도 아닌 것이다.

 

특히 우리가 판매하는 빨간립스틱은

 

해마다 가격이 오르고 오르는데도,

 

사람들은 너도 나도 할것없이 산다.

 

남성들은 모른다.

 

여성들이 왜 해외명품 브랜드인 포에버

 

쮸땜므의 빨간립스틱에 열광하는지.

 

해외명품 브랜드인 포에버쮸땜므의 CF

 

광고는 지금도 전세계의 TV에서

 

방영된다.

 

'수천년전에부터 내려온 세기의 아름

 

다운 사랑이 이제는 전설이 되다.

 

당신의 연인을 전설적 사랑의 주인공

 

으로 만드세요.

 

포에버쮸땜므의 빨간립스틱이 함께

 

합니다.

 

당신의 영원한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포에버쮸땜므 립스틱.'

 

...

 

 

"아유. 봉황그룹 사모님 오셨어요?."

 

". 자기야. 나왔어."

 

"여기 앉으세요."

 

"사모님 좋아하시는 건강에 좋은

 

국화차를 준비 했어요.

 

많이 드세요."

 

"역시 자기가 주는 국화차는 최고의

 

맛이야. 어떻게 국화차 전문점 하나

 

내볼래?.

 

내가 밀어줄게. 호호호."

 

"아유. 사모님 감사합니다. 호호호."

 

"아 참. 이번 시즌의 우리 아이들을

 

보여줘"

 

". . . 준비한거 가지고 오세요."

 

나와 많은 직원들이 해외 명품 프로

 

판매러 답게 해외명품 큰손이신 사모님

 

께 최선을 다해서 이번 시즌의 아이

 

들을 보여준다.

 

봉황그룹 사모님이 감탄하면서 말한다.

 

"어머. 이번 시즌의 이 아이들 중에 이

 

빨간 립스틱은 기존에 나온 빨간립스틱

 

과 느낌이 다른거 같아.

 

". 사모님. 이번의 빨간립스틱은 개인

 

예약용 특별판매품인데, 그것이 가격이

 

."

 

"왜그래?. 자기야?. 괜찮아 말해봐?.

 

가격이 얼마인데?."

 

". 빨간립스틱 가격이 1개당 1억원

 

되십니다.

 

"뭐야?. 정말 그래?. 그럼 내거네.

 

나밖에 살 사람이 없자나. 호호호."

 

". 사모님을 위해 특별히 나온

 

아이들입죠. 호호호."

 

1개당 1억원인 립스틱을 10

 

색깔별로 한 세트를 블랙카드로

 

사다니, 대단한 재력이다.

 

봉황그룹 사모님이 10억원어치

 

립스틱 세트를 수행한 비서에게

 

들려주라고 하자, 우리 명품 판매

 

프로러들이 더 놀랐다.

 

"사모님?. 저희가 직접 구매하신

 

10억원어치의 립스틱세트를 댁으로

 

직접 모시겠습니다."

 

"그럼. 잘 부탁해. 호호호."

 

봉황그룹의 사모님이 가시고 나서

 

24K 금으로 만든 상자에 작은 다이아

 

몬드가 박힌 립스틱 세트를 포장하여

 

폭스바겐 차량에 모신다.

 

역시. 혀를 내두르는 해외명품 프랑스

 

브랜드인 포에버쮸땜므의 상술은

 

세계 최고이다.

 

먼 이국의 나라.

 

아름다움의 대명사.

 

프랑스에서 수천년을 이어져

 

내려온 빨간립스틱의 전설을

 

믿는가?.

 

빨간 립스틱의 전설이 중세 프랑스

 

에서는 100년 전부터 내려 오고

 

있었다.

 

100년전 어느 가을에 빨간 단풍

 

잎과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모습

 

을 본 프랑스 왕국에서 제일 아름

 

다운 프랑스 왕국의 포에버 왕후는

 

갑자기 큰 근심을 가지게 되었다.

 

가을이 무르익고 이제는 빨간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떨어지는 시기는 매년

 

왔음에도,

 

프랑스 왕후 포에버는 눈물을 흘리며

 

자책했다.

 

"그래. 내 아름다움이 평생 갈수는

 

없어. 휴우."

 

중세 프랑스 왕국의 왕후인 포에버

 

는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다워

 

질까?. 고민해왔다.

 

그 고민은 포에버 왕후의 아름다움

 

을 쇄락하게 하고 결국 포에버 왕후

 

가 병상에 눕게 만들었다.

 

포에버 왕후가 결국 깊은 마음의

 

병을 얻어서 병상에 있는 날이 길어

 

지자 프랑스의 쮸땜므 왕은 더욱

 

근심이 커졌다. 프랑스 왕국의 최고

 

의 권력자인 쮸때므 왕은 포에버

 

왕후를 너무나 사랑했기 에 병상

 

에 있는 포에버 왕후의 손을 잡으

 

면서 말했다.

 

"왕후?. 도대체 무슨 근심이 있소?.

 

저 하늘의 해나 달이나 별을 따오

 

래도 내가 따다 주겠소. 제발 내게

 

그대의 근심을 말해주오"

 

포에버 왕후는 병상에 있었으나,

 

아름다움은 오히려 더 빛나고 있었다.

 

파리한 입술은 떨리고 쮸땜므 왕이

 

포에버 왕후의 근심을 없앨수 없을

 

거라는 실망감에 더욱 파리한 입술

 

에서는 옥구슬이 구르는 천상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폐하?. 제가 아름다운가요?"

 

"왕후는 세상 누구보다도 아름

 

답소"

 

"저는 나이가 들수록 저의 아름다움

 

이 쇄락하는거 같아서 저의 수정거울

 

을 볼수가 없어요. 크흐흐흑."

 

"걱정마시오. 내가 왕후가 누구보다도

 

영원히 아름답게 하겠소."

 

"폐하. 사랑하옵니다."

 

". 왕후. 나만 믿으시오."

 

중세 프랑스의 왕궁에서는 대신회의

 

가 급히 소집되었고, 많은 대신들이

 

다양한 해결책을 내어 놨지만 만족

 

스럽지 못했다.

 

결국 프랑스 쮸땜므 왕은 프랑스

 

에서 제일 유명한 백마법사인

 

'뜨에르 샤~' 를 불러 왕명을

 

내렸다.

 

"뜨에르 샤~ 너의 고명한 마법

 

으로 포에버 왕후가 영원히 누구

 

보다도 아름답게 살수 있게 해

 

줄수 있는 방법을 찾아 와라.

 

시한은 칠일을 주겠다.

 

좋은 방법을 찾으면 상을 주겠다.

 

하지만, 방법을 못찾으면 벌을

 

내릴 것이야."

 

". 폐하."

 

프랑스 왕의 말도 안되는 엄포에

 

프랑스 제일의 백마법사 뜨에르

 

샤는 죽고 싶었다.

 

"에잇. 나는 백마법사야.

 

마법사가 아니라고. 치잇."

 

이미 마법에 관심있는 분들은

 

알거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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