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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3회.

빨간구미호 2024. 6. 11.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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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

 

지은이 : 빨간구미호

 

3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금슬이 왜 50현인가?

 

일현일주 화려했던 시절 떠오른다

 

장자는 새벽꿈에 나비가 되었고

 

망제는 춘심을 두견에 의탁했다

 

창해는 달 밝고 명주는 (인어의) 눈물이다

 

남전산이 따뜻해지니 옥은 연기가 된다

 

이 사랑은 추억이 되길 기다릴 만한가?

 

다만 그때에 이미 제정신이 아니었다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나는 망했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성을 기억이 돌아올때까지

 

데리고 보호해야 하다니

...

 

우리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기전에 나한테

 

착하고 성실하게 살라고 하셨는데...

 

인생을 살아보니 그렇더라.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살다보면...올바른 삶을 살지 못하고 나쁜 말과

 

행동을 하려는 유혹에 빠지는 것이다.

 

그래도...착하게 살아야지...

 

하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았다.

 

나는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는데...내 은행

 

통장에는 왜...돈이 없을까....

 

....?...

 

그거는 찌질하게 아끼며 살아가려는 내...

 

인생의 방식이 문제였다.

 

재벌들이 돈을 버는 이유는...

 

돈이 오는 길목에 미리 준비하고 있다가

 

돈을 벌 기회를 잡아서 돈을 버는 것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돈을 쫒아간다...

 

이러니까 죽을때까지 돈만 쫒아다니다가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이다.

 

나도 남 이야기를 할거는 못되지만...

 

세상은 가난한 사람들이 재벌이 되기까지

 

기다려주지 않는다.

 

남성이나...여성이나...사람들은 신데렐라

 

의 꿈을 꾸기도 하지만...

 

결국 내 인생에서 내가 땀흘려서 번 돈이

 

진정한 내 돈이라는 것을...

 

왜 이리도 늦게 아는 것일까...?.

 

내 연봉이 3000만원인데 은행 대출이 6000

 

만원이다.

 

어떻게 해야하지...

 

나도 먹고 살기 힘든데...

 

이런 이기적인 생각을 하는 나는 찌질이구나

 

...사실 나도 다리가 아플때가 많다.

 

하지만...할아버지. 할머니들을 보면 자리를

 

양보한다......나는 착한 일을 하려는 건가

 

...아니면 착한 이미지를 가지고 살려고

 

하는 건가...

 

사람의 성공을 이루는 핵심은 마인드를 크게

 

가지고 사는 것이 맞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상류층에서 살지 못하는거지

 

. 그래 ...통크게 살자...

 

"...그럼 예쁜 아가씨의 이름을 수자나 라고

 

부를게..."

 

"수자나...좋아..."

 

"나를 김홍...호호~...오라버니...

 

아냐 이건 오버인가...그냥...홍 이라고

 

불러."

 

"...왠지 이름이 낫설지 않아."

 

"수자나...내가 1만원 주고 갈테니 집에서

 

밥먹고 쉬다가...내가 회사에 갖다올테니...

 

내일 병원 같이 가자..."

 

"...알았어."

 

...

 

나쁜 꿈을 꾸었다는 수자나가 내 꿈 이야기를

 

해 주었다.

 

꿈속에서 수자나는 바다에 놀러갔는데

 

평화롭던 바다가에 내가 걷고 있는걸 보았

 

. 바다물이 갑자기 100미터 뒤로 끌려

 

하더니...

 

큰 해일이 되어 나를 덮쳤다...

 

나쁜 꿈을 꾸고 기이한 꿈에 잠을 깨었다고

 

한다.

 

나쁜 꿈을 꾸었다고 출근하지 말라는 수자나를

 

놔두고 면세점에 갔다.

 

면세점의 입구의 정원의 광장에는 겨울비가

 

내리고 있었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너무 시끄러웠다.

 

비서가 빨간 우산을 씌워주고 있는 한 사모님

 

이 소리 지르고 있었다.

 

"...점장 나오라고 해~"

 

나는 손님에게 다가가서 정중하게 인사하며

 

"아니...블랙그룹의 구미호 사모님 아니세요.

 

구미호 사모님...비가 많이 오고 추우시니

 

저희가 백화점안의 VIP실로 모시겠겠습

 

니다. 어떤 것을 도와 드릴까요?"

 

"...도와준다고?...그래 물 주전자와 물 한잔

 

....답답하고 목말라..."

 

"짝 짝......사모님께 물주전자와 물한잔을

 

드리세요"

 

다른 여성직원이 블랙그룹 구미호 사모님께

 

물주전자와 물한잔을 갖다드리자...

 

목이 마르시다는 구미호 사모님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며...

 

"~"

 

내 얼굴에 차가운 냉수를 한잔 뿌리시더니만

...

 

내가 90도로 허리를 굽히며 ...

 

"사모님 화를 푸십시오. 죄송합니다."

 

그러자 사모님이 내 머리위에 차가운 냉수가

 

들어있는 물주전자를 놓고 물을 흘린다.

 

"쪼르르륵...."

 

"아유...사모님 죄송합니다."

 

내가 구미호 사모님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를

 

드리자...

 

갑자기 블랙그룹 구미호 사모님이 소리친다.

 

"얼음이 든 물을 한 양동이 채워서 가져와..."

 

나를 쳐다보며 망설이는 여성직원들에게 나는

 

고개를 끄떡이자...

 

여성직원들이 물이 담긴 한 양동이를 가져오자

 

블랙그룹 구미호 사모님이 내 머리위에 차가운

 

물이 담긴 물 한동이를 뿌리며...

 

"어때...태양처럼 뜨거운 한 겨울에 시원하지."

 

"어푸푸푸...사모님...죄송합니다."

 

".........."

 

여성 직원들은 말도 못하고 놀래고 있었다.

 

갑자기 여성 점장인 이혜영이 나서면서 인사

 

드린다.

 

"블랙그룹 구미호 사모님...불편을 드린점

 

죄송합니다."

 

나는 속으로 생각하며...

 

'...점장아... 한겨울에 추운 겨울비 맞으며

 

...구미호가 얼음물을 한 양동이를 뒤집어 나한테

 

...통채로 쏟았어.

 

...나 춥다...컴플레인 빨리 해결해...어후후후"

 

"네가 점장이야?..."

 

"예 구미호 사모님..."

 

"네가 어제 황후그룹 황사모에게 10억원

 

어치 립스틱 팔았다며...

 

...황후그룹 황사모에게만 10억원어치

 

립스틱을 파냐고..."

 

"죄송합니다. 구미호 사모님...일단 VIP실로

 

모시겠습니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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