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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28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28회.

빨간구미호 2024. 6. 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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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28.

 

작가 : 빨간구미호

 

...

 

열차 강도가 혼란스러워 할때 나는 열차강도

 

의 엉덩이를 발로 차서 열차강도를 달리는 기차

 

에서 쫒아 버렸다.

 

열차강도는 떨어지며 나를 향해 총을 쐈지만

 

다행이도 나는 왼팔에만 총을 맞았다.

 

"크으으윽"

 

열차강도는 크게 다쳐서 캐나다 경찰과 응급차

 

에 실려서 잡혀갔다.

 

구미호의 지혜로 승객을 구해서 구미호는 평생

 

단풍열차 탑승권과 캐나다 총리의 감사패를

 

받고 캐나다 특별시민권을 받았다.

 

'인질이 되어 목숨 걸고 싸운 사람은 난데

 

...왜 구미호만 상 받아?'

 

구미호는 예쁜 눈을 흘겨보며...나를 쳐다보며

 

예쁘게 웃었다.

 

"까르르르..."

 

부당했지만 참을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구미호는 예뻤다.

 

캐나다 여행을 마치고 구미호와 나는 영국의

 

여왕폐하를 만나러 갔다.

 

영국 여왕폐하는 블랙로펌의 법률서비스에

 

많은 관심이 있었다.

 

주로 왕자에게 재산을 상속하는 법률 컨설팅

 

이었다.

 

"왕자에게 재산을 상속하려는데..."

 

"걱정마세요. 블랙로펌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만족스런 처리를 해 드려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을 위반하는 법률서비스는 하지 않습

 

니다."

 

"호호호...내가 좋은 회사를 선택했군요."

 

영국 왕실의 재산과 부동산등을 먼저 답사

 

를 해야 해서 왕자와 구미호와 나는 영국을

 

여행하기로 했다.

 

대영제국이라는 자부심이 큰 영국인들은

 

생각보다 예의를 중요시했다.

 

영국은 4개의 지방세력의 연합체 국가이다.

 

사실 영국 파운드화는 유로화보다 더 높은

 

가치가 있다.

 

영국 왕실 재산의 가치를 파운드화로 상속

 

하기를 원해서 여러가지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영국 왕자는 매우 소탈하고 겸손한 사람

 

이었다.

 

영국 왕자는 나랑 같이 영국의 호수에서

 

낚시를 즐겼다.

 

"어어어...왕자님...월척이 걸렸어요."

 

"...정말이네...."

 

"왕자님...멋있어요..."

 

사실 영국사람들의 취미는 정원가꾸기,

 

애완견과 산책하기, 낚시이다.

 

영국이 섬나라이기에 바다낚시도 많이

 

하지만 영국에는 호수와 운하가 많다.

 

마을 근처의 호수에서 남,,,소 모두

 

낚시를 한다. 한국과는 다른 점은 한국은

 

어느 곳에서 낚시를 하던지 물고기를 낚으면

 

물고기를 잡아 먹는 경우가 많은데...

 

영국인들은 낚시를 스포츠로 즐겨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도 다시 호수나 운하에 돌려

 

보낸다. 마을 근처의 호수에서 낚시하는 건

 

낚시 이용권을 돈으로 사지는 않지만,

 

운하에서 낚시하려면 1일에 10파운드의

 

낚시이용권을 사서 낚시를 즐겨야 한다.

 

영국의 왕자라고 해서 특별한 삶을 사는건

 

아니다. 그냥 영국의 왕자일뿐...일반 영국

 

국민들처럼 스스로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사는게 부러웠다.

 

"....또 월척이 걸렸어...."

 

구미호와 영국 왕자와 나는 좋은 인연을

 

맺었다. 영국왕자는 나와 나이가 똑같아서

 

서로 친구가 되기로 했다.

 

영국왕자의 이름은 퍼플이었는데...

 

퍼플은 매우 유쾌한 친구였다.

 

퍼플은 영국의 서민인 여성과 결혼을 전제로

 

교제중이었다.

 

영국 왕실의 개인 궁에서 영국 여왕과 퍼플

 

왕자와 나와 구미호는 만찬을 즐기고 있었다.

 

경호원중에서 서로 쳐다보는 눈빛이 안좋은

 

사람들이 보였다.

 

'블랙로펌 회장님...영국여왕의 연회장에

 

테러단이 숨어서 같이 온거 같습니다.'

 

블랙그룹의 사설 비밀조직인 블랙데이의

 

수장인 내게 블랙데이 영국 지사장이 보낸

 

비밀 쪽지를 보고 나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구미호...일단 여왕님과 왕자님을 모시고

 

뒷문으로 피해...."

 

"...뭔데...?"

 

"왠지 테러단이 숨어서 온거 같아."

 

"....테러단...다 오라 그래....."

 

이런....주당으로 소문난 구미호가 와인에

 

취하다니...

 

나의 실수이다. 나는 퍼플왕자에게 부탁해서

 

구미호와 여왕님을 모시고 안전한 곳으로 피해

 

달라고 했다.

 

술에 취한 구미호를 모시는(?) 것은 안비서가

 

하기로 했다.

 

화장을 고치겠다는 핑게로 여왕과 왕자와

 

구미호와 안비서가 안전한 곳으로 피했다.

 

나는 블랙데이 영국지사장에게 테러단을

 

소탕하라고 명령했다.

 

갑자기 전기가 나가면서 정전이 되더니...

 

"..."

 

"타탕..."

 

"..."

 

약간의 총격전이 벌어져서 사상자는 없었지만

 

결국... 테러단의 모든 인원이 잡혔다.

 

"라저...청소 완료."

 

"..."

 

총격전이 끊나고 어두워진 연회장이 밝아졌다.

 

테러단이 검거되어서 영국 왕실의 경호대에

 

넘겨졌다.

 

영국에서의 모험을 마치고...

 

워싱턴 블랙호텔에서 창밖의 단풍을 구경하며

 

구미호와 나는 레드 와인을 마시는데...

 

구미호의 빨간 입술에 레드라인이 묻었다.

 

나는 구미호의 빨간입술을 손가락으로 닦아

 

주며...

 

"아유...빨간 입술이 너무 예뻐..."

 

"뭐야...내 예쁜 빨간 입술에 키스라도

 

할거냐?"

 

"내가 못할거 같아. 내가 떨고 있는 거 같아?."

 

"...너는 지금 떨고 있자나...?"

 

"허어억...."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구미호가 눈에 티끌이

 

들어가서 내가 입으로 구미호의 눈을 불어

 

주는데...

 

"아아...눈에 뭐가 들어 갔어."

 

"잠깐만...내가 입으로 불어줄게...후우우..."

 

"아아아..."

 

안비서가 갑자기 노크하며 들어온다.

 

"회장님...죄송합니다."

 

라며 몸을 돌린다.

 

우리가 키스 하는 줄 오해한것이다.

 

"안비서...그런거 아니야...."

 

"짜아아악..."

 

익숙한 이 소리와 더불어서 나는 뺨에 번개가

 

치는 줄 알았다.

 

"아유...아파..."

 

"꺼져...어디에다 대고 수작이야..."

 

안비서가 '씨이익' 웃으려다가 얼른 정색한다.

 

안비서도 요즘에는 센스가 많아져서 다행이다.

 

'이러니 구미호가 안비서를 좋아하는 거지.'

 

안비서가 건네준 블랙그룹 부회장인 구시호의

 

비지니스 보고서를 본 구미호는 입을 '쩌억~'

 

벌리며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다음 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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