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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29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29회.

빨간구미호 2024. 6. 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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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29.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잘 되면 크게 노래하고 실패하면 쉬어간다

 

근심이 가득하고 한이 쌓여도 유유자적

 

오늘 아침 술이 있으니 오늘 아침 취하고

 

내일 근심은 내일이 오면 근심하는 것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한민족의 고대 고구려에는 소서노

 

라는 위대하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현실에서 큰 꿈을 실현시킨 여인이

 

있었다.

 

소서노는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웠고

 

어렵게 세운 고구려를 주몽에게

 

양보하고...

 

백제라는 해양국가를 세웠다.

 

소서노가 세운 백제의 영토는 중국,

 

일본, 필리핀 등의 동남아, 백제와

 

고구려 땅에 이르렀다.

 

고구려의 광개토 대왕만 위대하다고

 

가르칠때가 아니다.

 

소서노와 같이 대한민국 여성들도

 

위대하고 원대한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어야 한다.

 

아프리카의 지도 위에 펼쳐진 사하라

 

사막...고대의 사하라 사막은 녹음이

 

무르익고 봄 ,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이 뚜렷한 세계에서 제일로

 

사람들이 살고 싶은 지상의 천국이자

 

낙원이었다. 그러나 영원한 지상의

 

천국과 낙원은 없는 법...

 

지구의 지축이 바뀌고 천지가 개벽

 

하며 사하라가 적도에 가까이 이동

 

하였다.

 

그로부터 녹음이 우거지고 맑은

 

호수에 물이 가득하고 물고기가

 

뛰어노는 사하라는...지금의 황폐한

 

모래 사막이 되고 말았다.

 

사하라의 꿈을 아는가?...

 

사하라사막은 아프리카와 중동의

 

사람들에게 사하라는 어머니이며...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전설인 사하라

 

푸른 강과 호수들...녹음진 나무와 풀...

 

풍요로운 곡식들과 자유롭게 뛰어다니

 

는 동물들...

 

이 모든 것들이 사하라에서 사는 사람들

 

의 꿈이다.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해왔다. 사우디아라비아...리비아...

 

...많은 나라에서 푸른 꿈을 이루고자

 

하였다.

 

오래전에 사하라사막이 녹지였고 숲이

 

였다고 한다...

 

고대의 기상변화로 사하라의 녹지가

 

사막이 되었다고 한다.

 

구미호의 야망...서사하라라는 국가의

 

녹지화가 시작된다...

 

구미호는 꿈을 꾸었다....

 

사하라사막이 모두 푸른 호수와 강과

 

녹음이 우거진 나무로 뒤덮혀 있는

 

곳에서 상쾌한 바람이 부는데...

 

두팔 벌려서 시원하게 서 있는 모습을

 

...

 

"아유 더워...누가 아프리카 아니랄

 

까봐..."

 

"그래...덥네..."

 

구미호는 또 어이없다는 듯이 노려

 

보며....

 

"짜아아악..."

 

구미호가 내 뺨을 때리며 말했다.

 

"바보니?. 그럼 아프리카인데 춥겠니?..."

 

'아오...도대체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까?'

 

구미호는 투덜대면서 아프리카의

 

모로코 아래에 있는 나라인 서사하라의

 

도시인 라유네의 한 레스토랑에서

 

시원한 코코아 음료수를 마시고 있었다.

 

우리가 서사하라 라는 나라에 온 이유는

 

블랙그룹의 돈으로 국토의 사막이 99%

 

인 서사하라의 국토를 녹색의 숲과 파란

 

호수와 강과 운하와 저수지와 댐을

 

만들기 위해서이다. 물론 인공강우를

 

이용하여 서사하라를 한반도 같은 녹지로

 

만들 것이다.

 

아프리카의 사하라의 기적을 만들

 

것이다.

 

대한민국의 강남 지역이 개발될때

 

강남 지역에 농사 짓던 분들은 개발

 

을 반대했다.

 

"땅 파세요...돈 많이 드려요."

 

"안 팔아...땅은 돈 이상의 의미야..."

 

땅이 개발되어 떼부자가 되는 거

 

보다는 선조때부터 내려온 땅에서

 

땀을 흘리며 농사짓고 사는게 더 큰

 

의미가 있었다.

 

강남지역의 농사를 짓던 분들에게

 

땅은 그냥......이 아니었고...돈 보다

 

큰 의미가 있었다.

 

지금 사하라 사막의 베르베르인에게

 

돈 보다....영혼의 자유를 누리는 사하라

 

사막의 모래...태양...바람이 더 중요

 

했다.

 

그러나, 서사하라를 녹지로 만드는데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유목민족인

 

베르베르인들이었다. 베르베르인들은

 

유목인들로서 자연과 사막의 개발을

 

반대하고 있었다. 베르베르인은

 

서사하라의 자유로운 주인이다.

 

그래서 구미호와 나는 베르베르인의

 

족장을 만나러 가는데...

 

사막에는 유사라고 하여 모래가 강처럼

 

흐르거나 늪처럼 빠지는 곳이 있다.

 

낙타를 타고 베르베르인 안내자를

 

따라서 나와 구미호는 사막을 가로

 

지르고 있었다.

 

"살려주세요..."

 

어린 남자 아이가 사하라 사막의

 

유사에 빠져 있었다.

 

어린 아이의 누나는 너무나도 어린

 

나머지 흐르는 모래 즉 유사에 동생이

 

빠져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었다.

 

"어떡해...아이를 구해야돼..."

 

내가 놀라서 호들갑을 떨자...

 

구미호가 내 엉덩이를 발로 찬 것이다.

 

'~~구미호...정말...'

 

갑자기 내 몸이 '~'하고 떠오르더니

 

내가 정신차려보니 나도 어린아이와

 

함께 유사에 빠져 있었다.

 

나는 어린 아이를 유사에서 빼서

 

내 머리 위로 높히 들고 유사밖으로

 

던졌다. 베르베르 족의 어린 아이는

 

무사했다.

 

내 몸은 점점 가라 앉았다.

 

"구미호...낙타에 연결된 밧줄 끝을

 

내게 던져줘...그리고 낙타가 그 밧줄을

 

끌게 해줘."

 

"...."

 

구미호는 내게 악을 쓰며 말했다.

 

"알았어...죽지만 마라..."

 

'...날 좋아한다는 표현이 내게 소리

 

지르는 거냐?'

 

어찌되었든지 내게 주어진 시간이

 

촉박했다.

 

내 몸이 점점 유사에 빠지고 있었다.

 

"빨리해...내가 유사에서 죽으면

 

너는 평생 독수공방 해야돼..."

 

베르베르인 안내자가 낙타를 끌어서

 

나를 유사에서 끌어냈다.

 

'나는 미친 거냐...왜 이리...내 몸을

 

함부로 굴리냐......'

 

내가 유사에서 빠져 나와서 구미호

 

에게 ...

 

"나 살아왔다..."

 

"짜아아악~"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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