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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1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31회.

빨간구미호 2024. 6. 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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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1.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단 칼에 둘로 갈라

 

너와 나 이렇게 헤어지니

 

오늘 이후로

 

청산이 불변하고 녹수가 흐르는 동안은

 

다시 만날 일 없기를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내가 사랑하는 빨간립스틱을 바른

 

구미호와 사계절을 보내고 이런저런

 

해프닝이 많았다.

 

사랑한다는건...

 

나의 시간 속에 너를 담고...

 

너의 시간 속에 나를 담고...

 

우리 시간 속에 서로를 담고...

 

우리 사랑이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빨간 사과 처럼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삶을 나누는것...

 

그것은...빨간립스틱의 사랑...

 

...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겨울을 맞을

 

때는 많이 추웠다.

 

사람이란 추워도 일하고 가족의 생계

 

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존재...

 

하얀 눈이 내리자 철없는 구미호는

 

빨간립스틱을 바른 뻘간 입술을

 

열어 외친다.

 

"눈이야...하얀 눈이야..."

 

". 회장님 정말 하얀 눈이 내리네요"

 

"그렇지...안비서도 좋지?"

 

"..."

 

"우리 정원에 나가서 눈사람 만들자"

 

"....회장님..."

 

철통같은 경호속에서 구미호와 나와

 

안비서는 방탄복을 입고 방타헤드 캡을

 

썼다. 이제는 수류탄, 기관총이 날라

 

와도 아무 문제 없다.

 

"이것봐...내가 만든 눈 사람이 김홍...

 

닮았다."

 

"그러네요..."

 

"까르르르...."

 

"호호호..."

 

구미호와 나와 안비서는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오토바이가 "끼이이익" 하고

 

지나면서 무언가 작은 공을 던지고

 

오토바이는 도망갔다

 

그것이 정원에 떨어지는 걸 보니

 

수류탄이었다.

 

나는 슈류탄보다 100배 강한 폭탄

 

에도 버티는 방폭옷을 입고 있었다.

 

그래서 수류탄 위에 엎드려서 수류탄

 

을 내 몸으로 감싸았다.

 

"안비서...회장님 모시고 빨리 호텔

 

안으로 들어가..."

 

""

 

구미호는 내 다리를 발로 차며 안비서

 

와 경호원들과 함께 크게 외쳤다.

 

"~~~~죽지마..."

 

나는 예쁜 빨간립스틱을 바른 구미호를

 

보며...'씨이익' 웃었다.

 

"알았어...너만 무사하면 되었다."

 

그때 수류탄이 터질 시간이 되어 터졌다.

 

"....

 

내가 감싸안아 수류탄이 터지는 바람

 

에 아무 피해가 없었다.

 

블랙그룹에서 만든 수류탄 방폭복은

 

놀랍다.

 

수류탄이 터져서 땅이 꺼져서 내려

 

앉았는데 나는 멀쩡하니 밀이다.

 

나는 힘없이 일어났다.

 

"에잇...이게 뭐야..."

 

블랙호텔 1층 로비에서는 블랙그룹의

 

구미호회장님이 사람들을 구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받는다.

 

'이봐...당신들을 구한 사람들은

 

나라고...아우...'

 

구미호가 웃으면서 내게 다가와서

 

기이다란 빨간색 네일아트를 한

 

손톱으로 꼬집는다...

 

"..."

 

구미호가 내 간을 파먹을듯 노려

 

보길래 나는 소름이 돋아서 말할수

 

없었다.

 

드디어 미국 워싱턴에 봄이 왔고

 

벚꽃이 만발하였다.

 

나는 구미호와 함께 하얀 벚꽃을

 

블랙호텔의 창가에서 즐기는데...

 

미국의 하원의원 선거가 시작되었

 

는데 미국 전 대통령인 토마스의

 

정치적인 도움으로 구미호와 구시호

 

와 나와 안비서와 앨리스는 미국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

 

블랙그룹이라는 배경은 무섭다.

 

이제 미국 대통령에 출마하기 위해

 

준비가 시작된다.

 

구미호와 구시호와 안비서는 미국

 

하원에 가서 의정활동을 하느라고

 

바쁘다.

 

며칠전에는 구미호가 미국 하원에서

 

미국의 가난한 사람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자는 연설을 영어로 하며...

 

"세상에는 가난한 분들이 많습니다.

 

세계 최강 부자 나라인 미국에서

 

가난한 분들이 99%라는 점은

 

미국의 돈이 사회복지에서 제대로

 

정산되고 있지 않다는 점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왕정으로 자유는

 

없지만 복지는 좋습니다.

 

미국은 자유와 복지가 함께 우선인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미국 국민들은 위대합니다.

 

존중받아야 합니다."

 

사우디아리비아 처럼 미국인들은

 

태어나서 직업이 없어도 매달 미국인

 

1명당 200만원을 평생 주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미국인들은 환호를 하며 파티를 열었다.

 

미국의 부유층들은 구미호의 복지정책

 

에 반대를 하며 구미호에게 테러를 하려

 

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미국에는 백인우월집단인 빨간

 

여우단이 있었다.

 

미국의 보수층의 정치집단은 빨간

 

여우단의 단장과 협의를 하고 있었다.

 

"단장...아무래도 블랙그룹의 구미호

 

회장에게 미국 부유층의 무서움을

 

보여줘야 겠어"

 

"흐흐흐...걱정 마세요. 저희가 알아서

 

하지요."

 

구미호는 아무 생각없이 경호를 허술

 

하게 하고 있었다.

 

나는 미국 부유층의 이런 은밀한 정보

 

를 블랙그룹의 사설 비밀정보단체인

 

블랙데이를 통해서 정보를 알고 있었다.

 

"...이런 정보를 역으로 이용해야

 

겠어. 미국 지사장...블랙그룹 명령

 

10호를 집행해..."

 

"...보스..."

 

블랙데이는 빨간여우단으로 위장한채

 

블랙그룹의 구미호 회장님을 납치하여

 

감금하라고 강압적으로 압박을 준

 

미국 부유층의 대부인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이 탄 승용차에 트럭을 부딛

 

혔다.

 

"..."

 

"너희들 내가 누구인지 알아?"

 

"네가 누구인지 알거는 없고..."

 

"너희 빨간여우단이 감히 나를 납치

 

하다니...."

 

"헤이...이봐 조용히 하게 입에 테이프

 

를 붙혀..."

 

"..."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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