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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2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32회

빨간구미호 2024. 6. 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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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2.

 

작가 : 빨간구미호

 

...

 

미국은 울창한 숲이 많다. 흔히 산맥

 

이라고도 한다. 우리 블랙데이 요원

 

들은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을

 

록키산맥의 은밀한 숲으로 데려가서

 

나무에 묶었고 수건으로 눈을 가렸다.

 

"내 말에 복종하면... 오른쪽 손가락을

 

움직여라."

 

"으으으음..."

 

채찍을 꺼내서 미스터 아이스 상원

 

의원을 물을 하루정도 주지

 

않았다.

 

깊은 숲속에서 물을 하루정도 마시지

 

않는다면 갈증이 무척 커진다.

 

또한, 미스터 아이스의 공포감을

 

키우기 위해서 근처의 나무에 채찍을

 

휘두르니

 

또한, 미스터 상원의원이 갈증과

 

배고픔에 힘들어 할때...

 

블랙데이의 요원들은 맛있는 스테이크

 

를 마시고 물을 마셨다.

 

"...이거 맛있는데....이거 마셔봐

 

너무 시원한 물이야..."

 

"정말 시원한데..."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은 너무나도

 

힘들어 했다.

 

'...갈증나............'

 

"...목마름이 심하고 배고프지...?.

 

어때?...우리의 제안을 받아드릴

 

생각이 있으면 오른쪽 손을 움직이

 

라고...."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은 그래도

 

고집을 피우고 있었다.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 나으리?

 

...당신 아내를 보고 싶지 않아?"

 

미스터 아이스의 아내의 사진을 보여

 

주자...그제서야...미스터 아이스는

 

오른쪽 손을 움직였다.

 

"크크크...진작에 이럴것이지..."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에게 물을

 

마시게 하고 먹을걸 주었다.

 

"당신들은...누구요?...뭘 원하오?"

 

"이제 알겠나?...우리가 누구인지?

 

...뭘 원하는지?..."

 

"..."

 

"우리가 모시는 분을 해치려는 너의

 

계획을 멈추고....너는 빨간여우단의

 

단장에게 의뢰를 취소해라...그럼

 

너의 아내는 무사할수 있어..."

 

"알겠소..."

 

그리고 우리 보스에게 충성을 다한

 

다는 맹세를 하라...만약 충성을

 

하지 않으면...너와 너의 아내는

 

영원히 만날수 없다."

 

"...알겠소...?"

 

이날 이후로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

 

은 블랙그룹의 구미호 하원의원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된다.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은 블랙그룹

 

구미호 회장님의 충실한 부하가

 

되었다.

 

구미호가 항상 말했다.

 

"돈으로 움직일수 있으면...돈으로

 

사람을 움직이고...

 

마음으로 움직일수 있으면...마음으로

 

사람을 움직이는 거야.

 

돈으로도...마음으로도...움직이지

 

못하면... 철저히 버리는 카드로

 

삼아야지..."

 

"버리다니....?"

 

"내가 와인은 마실수 없다면...

 

그 누구도 마시게 할수 없어."

 

구미호는 하바드 박사학위가 있어서

 

그런지...나로서는 알수 없는 이야기를

 

한다.

 

"뭔 이야기냐고...?"

 

"짜아아악..."

 

구미호는 내 뺨을 때리며 말했다.

 

"어유...책 좀 읽어...너는 어떻게 미국

 

변호사가 되었니?....참내..."

 

나는 꿀먹은 벙어리가 되어서 쓰러친

 

채로 있었다.

 

"뭐해...안 따라올거야?"

 

"...갈게..."

 

구미호에게 맞으면서도 구미호가

 

좋은건...내가...이상한걸까...

 

나도 정말 구미호를 사랑하나 보다...

 

구미호는 미스터 아이스 상원의원까지

 

부하를 만들어 빨간여우단의 단장과

 

단원들이 미국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될수 있도록...

 

학교의 아이들이 등하교 할때 보호해

 

주는 업무를 맡기고 빨간여우단의

 

이미지가 미국인들에게 아이를 사랑

 

하는 단체로 보이게 하였다.

 

미국은 땅이 크면서도 사회적인 영웅

 

이라는 존재를 기뻐한다...

 

영웅...사회의 모범이 되는 존재...

 

그 중심에 블랙그룹의 회장...구미호가

 

있다.

 

언제인가...구미호가 나랑 같이 데이트

 

를 하는데 사람들이 많은 호수가에서

 

나를 빠뜨리고...내가 올라오자

 

"바보..."

 

라며 내 뺨을 때린적이 있었다.

 

나는 크게 화를 내며...혼자 걸어가려

 

하자...구미호가 크게 화를 냈다.

 

"......셋 셀때까지 안돌아 오면

 

너는 끝이야..."

 

"...맨날 나만 때리냐고..."

 

내가 화를 내자...구미호가 내 뺨을

 

"짜아아악...."

 

때리며 말했다.

 

"너는 그냥 내 곁에 붙어있어..."

 

"...왜냐고?"

 

"너는 내 거니까...내 거가 안될거면

 

다른 여자도 너를 갖지 못하게 할거야."

 

"..."

 

나는 빨간립스틱을 빨간 입술에 바르고

 

"너는 내꺼야..." 라고 말하는 구미호가

 

너무 멋있었다.

 

'이런게 걸크러시 이더냐...?......

 

구미호...'

 

사랑을 고백하는건 남성들만의 권리

 

가 아니다.

 

이제는 여성들도 사랑을 먼저 고백을

 

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

 

"너는 내거야..."

 

라고 말하는 구미호에게 너무 반해서

 

네 눈에는 하트가... 저 하늘의 별들처럼

 

...반짝이고 있었다.

 

언제인가는 나도 용기내서....

 

"빨간립스틱을 바른 구미호 너는

 

내거야...."

 

라고 고백하고 싶다.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자존심 싸움은

 

부질없는 법...

 

정말 연인을 사랑한다면...연인을

 

이기지 말자...

 

연인에게 지는 만큼...연인을 그만큼

 

사랑하는 법이다...

 

어느날 워싱턴의 공원에 내린 눈을

 

구경하며 구미호에게 말했다.

 

"구미호..너를 영원히 이길수 없어."

 

"...네가 나를 어떻게 이겨?"

 

"짜아아악..."

 

갑자기 구미호가 내 뺨을 때리며...

 

도망간다.

 

"바보야..."

 

"......정말...."

 

나는 구미호를 잡으러 뛰어갔다.

 

구미호는 내게서 도망가다가 공원의

 

눈속에 뒤로 쓰러지며 나의 손을 잡아

 

당겼다.

 

하늘에서는 겨울 함박눈이 펑 펑

 

떨어지고 있었다.

 

내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을 바라보며

 

누워있는데...

 

구미호가 내 입술에 자기 빨간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가까이 대며 내게 속삭였다.

 

"김홍.........바람피면 죽는다."

 

갑자기 검은 승용차가 우리가 있는

 

공원옆의 차도에 잠시 서더니

 

안비서가 내리며 말했다.

 

"회장님...급히 가셔야......

 

죄송합니다"

 

안비서는 우리가 사람들이 많은

 

눈밭에서 키스하는 줄 오해한 것이다

 

"안비서....오해하지마......김홍...

 

비켜..."

 

"짜아아악..."

 

기분이 나쁘다는 듯이 토라진 구미호는

 

내 뺨을 때렸다.

 

"아우웅..."

 

(다음 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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