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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9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39회.

빨간구미호 2024. 6. 1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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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9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다.

 

그저 남녀가 사랑한 것일뿐...

 

마음이 끌려서 사랑을 했건만

 

이별할때는 원망과 회한만 남는구나.

 

사랑한 것은 죄가 아니라네

 

사랑한것만으로 아름다운 것이니

 

사랑하고 또 사랑하라

 

눈물을 흘리든...

 

기뻐서 웃더라도...

 

그저 사랑한것 뿐이라네...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세계의 모든 해변에는 기이한 전설이

 

내려온다. 지금부터 100년전 미국

 

마이애미해변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마이애미 해변에도 전설적인

 

기이한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었다.

 

마이애미 해변에 살고있던 톰은 순박한

 

청년으로 사랑하는 소녀 하얀 머리의

 

제니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제니....저 마이애미 해변에 뜬 하얀

 

달처럼...우리의 사랑도 영원할거야..."

 

"나도........사랑해..."

 

마이애미 해변의 만월의 하얀 달은 보름달이

 

되어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비추고 있었다.

 

그러나...마이애미 해변에 어두운 구름이 끼기

 

시작하였고...

 

마이애미의 하얀달은 검은 구름에 가리워

 

마이애미 해변에 어두운 그림자가

 

끼게 시작하였다.

 

갑자기 저 멀리서 기이한 휘파람 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나 무서워..."

 

"아니야...제니 나만 믿어..."

 

마이애미 해변의 검은 구름을 지난

 

하얀 달이 붉은 달이 되어서 마이애미

 

해변을 붉게 믈들였다.

 

기이한 장면이었다.

 

마이애미 해변이 검은 색으로

 

물들였는데....

 

마이애미 해변의 톰과 제니를 향해...

 

붉은 달이 붉은 색의 빛을 비추고

 

있었으니....

 

또한....톰과 제니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데...

 

마이애미 해변의 바다가에서

 

붉은 만월의 붉은 달빛을 받고...

 

마이애미 해변에서 파도에 빠져

 

죽은 사람들의 유령이 수백명이

 

마이애미 해변으로 몰려오고

 

있었다.

 

톰과 제니는 서로의 손을 잡고

 

도망갔지만...

 

마이애미 해변에 몰려든 죽은

 

유령들에 의해 둘러 쌓이는데...

 

마이애미 해변에 몰려든 유령들중

 

블랙 선장이라고 이름 붙혀진

 

자가 말했다.

 

"너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냐?"

 

"그렇소..."

 

톰이 위풍당당하게 말했다.

 

"오늘밤 너희들 중 한명만

 

사랑하는 사람곁에 돌아 갈

 

수가 있다. 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희생할것이냐?"

 

톰과 제니는 서로를 간절하게

 

쳐다보며 ...눈빛을 교환하다가

 

제니가 말했다.

 

"내가 당신들과 바다로

 

가겠어요....나의 사랑 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돌려보내 주시오."

 

톰이 감동한듯...제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톰은...

 

"그렇소...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곳으로 가겠소. 제니를 당신들이

 

바다속으로 데려가 주시오.."

 

"아니........네가 나한테 그럴수가..."

 

"크하하하......너의 사악한 마음을

 

시험힌 것이다. 사랑을 저버린 너에게

 

우리와 함께 바다속으로 가는 벌을

 

줄것이다..."

 

"아아아....안돼....제니...살려줘...."

 

"짜아아악...."

 

제니는 사랑을 배신한 톰의

 

뺨을 때리며....

 

"꺼져.......이 나쁜 넘...."

 

마이애미 해변에 톰의 애처로운

 

단말마가 뿌려지며...바닷속의

 

유령들이 사라지고...

 

제니는 톰이 준 사랑을 맹세한

 

은반지를 마이애미 해변의

 

바닷속으로 던졌다.

 

마이애미 해변에는 붉은 달이

 

사라지고 구름이 사라지고 하얀

 

달의 달빛이 사랑을 배신한 톰에게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제니가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비추고 있었다.

 

그로부터 어언...1년이 지나고

 

매년 여름에 보름날이 되어

 

만월이 되면....마이애미 해변에

 

보름달이 하얗게 뜨면....

 

사랑을 배신한 톰의 유령이

 

제니가 마이애미 해변의

 

바닷속으로 던진 은반지를 들고

 

나타나서 마이애미 해변을 밤에

 

거니는 연인들을 보면....은반지를

 

건네며...연인들의 사랑을 시험

 

하며 연인을 배반한 남자를

 

마이애미 해변의 바다속으로

 

끌고 간다고 한다...

 

...

 

여름비 내리는 서울 명동거리를

 

서로의 이름을 부르며 비에 젖어

 

달리던 나와 미호는 빗물에

 

미끄러져 앞으로 쓰러졌다.

 

우리는 흙탕물을 뒤집어쓰고

 

야속한 여름비는 우리의 사랑을

 

적시고 있었다.

 

"은애해..."

 

"짜아아악..."

 

누가 내 얼굴에 차가운 냉수를 뿌렸다.

 

"허어어억...어푸푸푸...."

 

나는 깜짝 놀라서 의자에서 떨어졌다.

 

'이런 또 꿈인가....나를 때린건....?."

 

"....점심 시간 지났다. 일해라..."

 

구미호가 빨간 입술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씨익 웃고 있었다.

 

구미호와 나는 안비서와 함께 미국의

 

마이애미 해변에 놀러가기로 했다.

 

마이애미 해변은 참 아름다운 곳이다...

 

마이애미 해변은 플로리다주 동남

 

방향에 위치해 있는데...1821년 미국이

 

이 지역을 점령하면서 마이애미는

 

미국인들이 사랑하는 해변이 되었다.

 

마이애미 해변은 갈매기...바다거북...

 

수영복 입은 남성과 여성....

 

말로 표현할수 없는 뜨거운 태양...

 

바다내음...

 

하긴 말로서 마이애미 해변을

 

어떻게 표현할수 있으리...

 

"....바다다....."

 

"회장님...바다에요....우와아..."..

 

'....바다...처음 와보냐....

 

모든 여름 바다가 뜨거운 태양.....

 

갈매기....바다 내음....다 그렇지......'

 

나는 속으로 불평 불만이 많았다.

 

하지만....수영복 입은 금발 미녀들을

 

보고 좋아할수 만은 없었다.

 

구미호가 나를 감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미호와 안비서가 수영복을 입고

 

마이애미 해변에서 파도타기를 한다.

 

"우와아..."

 

구미호와 안비서는 못하는 게 없다.

 

나역시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아서

 

파도타기를 연습하는데...

 

파도타기 보드를 타면 바다속으로...

 

중심을 못잡고 빠진다.

 

'어푸푸푸...이런...'

 

"오오....노우....이러면 안되요....

 

중심을 잘 잡아야 해요."

 

'나도 알아...안되는데...어떡해....'

 

100번은 넘어지고 바다속으로

 

빠져보고 나서야....

 

101번째야...간신히 보드위에 섰다.

 

그런데 보드위에 서기만 하면 뭐하냐...

 

마이애미 해변의 파도는 직접 보지

 

않는한 상상 할수 없는 정도의

 

높이 이다...

 

"까르르르....대단하다....저 몸치....

 

김홍..."

 

"정말 몸치네요. ..호호호홍...."

 

구미호와 안비서는 좋아라 하면서

 

나를 비웃고 있었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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