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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64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64회.

빨간구미호 2024. 6. 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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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63회.

 

작가 : 빨간구미호

 

...

 

 

모용세가의 모용연이 한마디

거들었다.

"이런 가베에 제가 새로운

이름을 붙히고 싶소이다."

"모용세가의 모용연 소저께서

가베에 이름을 붙혀주신다면...

흑갈상단의 흑강랑 인생에 있어서

크나큰 영광이오."

"이 가베의 이름을 서역의

로마라는 나라의 말로 

'티오피'라고 하는 게 어떻소?."

"티오피~"

"티오피~라고 하면 서역의 로마

말을 알파벳이라고 하는데...

티오피는 '탑 오브 탑'이라 하여

'최고중에 최고의 맛' 이라는 거지요."

"티오피~ 너무 좋네요. 저의

흑갈상단에서는 앞으로 가베를

'티오피' 라고 이름을 붙혀서

판매를 해야 겠어요. 좋은 이름

주셔서 감사드리오."

"겸양의 말씀이시오."

"호호호..."

흑갈상단의 연못의 정자에서

모용세가의 모용연과 흑강랑과

청연은 서로 담소를 나누다가

의기가 충천하고 단합하여

의자매를 맺고 협객맹을 만들

기로 하였다

협객맹의 맹주는 모용세가의

모용연이 하고, 부맹주이자

재정담당 총관은 흑강랑이 하고

청연은 수석호법이자 협객맹의 

무력단체인 협객문의 문주를 맡게 되었다.

청연은 강호에서 조용히 살고 싶었지만

이런 작은 여유를 누릴 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중원무림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서

외세의 문파들이 중원을 공격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협객맹의 무력단체는 특별하게

무공을 가르치지 않지만, 무공을

처음 입문하는 자에게는 '삼재검'

을 가르친다.

삼재검은 모든 검법의 기본이 되는

검법이지만, 초식이 단순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무한 반복하여

수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연은 삼재검을 하나의

초식으로 변화하여 발검술

에 삼재검의 정수를 모두 담았다

삼재검을 느리게 시전하는

둔검이 아닌...

무림에서 제일 빠른 쾌검으로

변화시켜 협객맹의 문도

에게 전수하여 수련 시키고

있었다.

이런 삼재검의 쾌검은 청연이

무림에서 제일 빠른 삼재검을

시전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하앗~"

"삼재검의 모든 초식을 버리고

오로지 한 초식 일검필살의 

발검술에 너희들의 목숨을

 걸어라."

"하앗"

"기수식~"

"하앗"

"발검~"

""

"발검할때는 아무 소리도

내지 말고 조용히 발검하라."

"네엣..."

"....열심이군..."

"청연 문주님. 논의 할게 

있으니 오시오."

"."

청연은 모용세가의 낭중지보이고

협객맹의 맹주인 모용연과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전서구가 협객맹에 날아들었다.

"아니...저 전서구는 급한 전갈

인가 보오."

". 맹주님. 그런것 같아요."

잠시후 전서구의 비밀 쪽지를

가지고 협객맹의 부맹주이고

총관인 흑강랑이 경공술을

펼쳐서 날아왔다.

"맹주님... 무당파에서의 급한

전갈 입니다."

"무당파에서 무슨 일로?."

"그것은..."

"전서구의 쪽지를  줘 보시오."

"아니 이럴수가?."

'급서...무당파 정체불명

적 공격 받아...'

천하의 무당파가 정체불명의

적에 공격을 받다니...

협객맹의 맹주인 모용세가의

모용연은 깊은 고뇌에 빠졌다.

"협객맹이 창설된지 얼마 안되

었는데, 협객맹의 모든 인원을

무당파에 보낼수 없소."

"맹주님. 협객문의 문주인 제가

홀로 무당파에 가서 해결하겠

습니다."

"협객문주인 청연소저께서

홀로 가신다 말이오."

"협객맹에 많은 절정의 고수가

많지만, 타 문파의 위기에 협객맹

의 문도를 지원할수 없습니다.

협객맹의 문도들은 아직 수련

이 필요합니다.

협객문의 부문주에게 모든 걸

맡기고 가면 문제 없소이다."

"문주..."

"맹주님..."

"협객 충천~"

"협객 충천~"

" 그럼 따로 공식적으로 인사

드리지 않고 가겠소이다."

"문주... 몸을 보중하시오."

청연은 모용연과 흑강랑에게  포권을 

취하고 경공술을 발휘하여 협객맹을

떠나서 무당파가 있는 무당산으로 

향했다.

협객맹을 떠나 무당산 입구에 이르자

한 무리의 흑의를 입은 정체불명의

검객들이 청연을 막아섰다.

"거기서라. 무당파에 가려면

우리 허락을 받아라."

무당파로 가는 길을 막아선

흑의 검객들을 향해 청연이

검을 뽑았다.

"하앗"

한 무리의한 무리의 흑의를 입은 정체불명의

검객들이 청연을 막아섰다. 자신들의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다.

삼재검법이 천천히 느리게 펼쳐지자

흑의를 입은 정체불명의 검객들의

검이 뿌러졌다.

"아니 이럴수가...."

"대형... 위험합니다.:

"크흐흐흠... 모두 퇴각한다."

청연이 크게 외쳤다.

"... 무당파 가는 길을 알려는

줘야지. 약속이 다르자나."

멀리서 전음이 들려온다.

"곧바로 가라. 그대의 의협심이

그대를 인도  할 것이야."

청연이 무당파에 도착하니 

무당파를 비롯한 19파의

장문인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노란 옷을 입은 황의의 정체를 

알수 없는 무리중 대형이라는

자가 나섰다.

이들도 복면을 하고 있어서,

정체를 알수 없다.

" 19파의 장문인들이 장문령

을 내놓으면 모두 목숨을

살려주겠소."

" 우릴 죽인다 하여도 19파의

정파의 올바른 정기를 없앨수

없을 것이야."

" 본좌가 한가지 제안을 하겠소이다.

본좌의 검을 3초식을 받아내는 자가

있다면, 본좌가 무당파에서 물러나겠소."

"..."

19파의 장문인들이 침묵을 흘리며

무언의 눈빛을 교환하였다.

그때, 갑자기 사자후가 들려왓다.

"본 검객은 청연이라 하오.

청연이 도전 하겠소이다."

"청연이라... 그대도 정파요?."

" 그렇소. 본 검객은 협객맹의 

협객문의 문주 청연이라 하오.

본 검객의 검을 받으시오."

"하앗..삼재검~"

19파의 장문인들과 복면을

한 적의를 입은 대형이라는 자는

너무 어이가 없었다.

"....삼재검?. 아니...

본좌를 어찌 보고..."

삼재검은 무림 강호에서 아무도

수련하지 않으려는 기초적인 

검법 이었다.

그러나, 정체를 알수 없는 

복면을 한 적의의 무리의 대형

이라는 자는 눈빛에 경악을

띄었다.

"아니...이럴수가..."

자신을 향해 천천히 느리게

펼쳐지던 삼재검에 의해 

자신의 얼굴의 복면이 찢기면서

얼굴이 드러나며,

왼쪽 어깨를 관통 당했다.

"크으으윽"

"아니...그대는?"

"그대가 왜?"

그렇다...

복면이 벚겨진 그 자는...

무림 12세가의 대형인

모용세가의 자녀인 모용연

이었다.

"모용연...어찌 그대가?"

청연은 모용연을 향해 검을

들이대다가 거두었다.

" 무림 강호의 무림 여제가

되고 싶었는데,

처음 만날때부터 느낌이

안 좋더니...

청연 그대가... 그대가...

본녀의 꿈을 망치는구려."

모용세가의 모용연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몸의

사혈을 찍어서 자진을

하려 했지만, 청연에 의해

자진을 못하였다.

" 모용세가의 의협으로 

19방과 사죄를 올리고

모용세가로 돌아가시오".

19방의 장문인들은 모용세가의

자녀인 모용연이 자신들을 급습한

것에 경악을 금하지 못하였다.

"그럴수는 없어요. 저는...저는..."

모용세가의 모용연은 입안의

독단을 깨물고 피를 흘리며

자결을 하였다.

"호호호... 무림 강호의 정이

무엇인가?.

무림 강호의 의협심 만이

무림 강호에 남겨지리니...."

19파의 장문인들은

서로가  눈빛을 교환하며

말했다.

" 모용세가의 모용연도 자진

해서 죄를 갚고자 했으니,

모용세가와 모용세가의 

모용연을 용서하시지요."

모용세가의 모용연을 남기고

적의를 입은 복면을 한 자들은

모두 도주하였다.

" 19파의 장문인들께 제가

모용세가의 모용연을 대신하여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용서하십시오.

모용세가는 모용연의 죄를

받아들여서 10년 봉문을 할

것입니다."

"그렇소이다. 무림 강호의

정과 원한이 모두 부질없는

것이거늘...

올바른 무림 강호를 만들어

가겠소이다.

아미타불..."

청연은 모용세가의 모용연을

두 팔에 안고 경공을 써서

무당파를 빠져 나왔다.

흑갈평의 검은 갈대밭을 지나며

걷는데 난하의 강바람이 불어온다.

갑자기 비가 하염없이 내리며,

청연의 눈에서 한 방울의 눈물이 

흐른다.

청연은 비오는 하늘을 바라보며

시를 읇는다.

" 비가 오면 사랑이 온다.

  천하제일 무림여제 강호로 돌아가리~"

" 우르르쿵.. 꽈광~"

창밖에서 천둥번개가 치고

폭우가 내린다.

으스스한 바람소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의 그림자가 모이며...

정자를 둘러싸고 이야기를 나눈다...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가 말하기를....

"참으로 슬픈 이야기시오."

"그만 눈물을 흘리지 마시어요."

옥구슬 굴러가는 목소리가 말하기를

"무림 강호가 어디 따로 있나요?"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과 속세의

세상이 무림 강호가 아니겠소?."

"~ 사람은 정과 원한과 무림 강호

에서 자유롭지 않구려~."

정체를 알수 없는 신비로운 모임의

사람들중 누구인가가 조용히 시를

읇는다.

"천하제일 무림여제 강호로 돌아가리~"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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