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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63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63회.

빨간구미호 2024. 6. 2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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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63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가을빛 소녀

...

가을 햇살 푸른 하늘 비취빛 자태 

아련한 눈빛 가리는 푸르른 머리카락 

사랑하는 그대 바라보기 부끄러워

그대 나만의 소중한 청초한 꾀꼬리

따사로운  가을날 추억의 단풍나무

기쁜 웃음 넘치는 그대 가을빛 소녀

빨간 나무잎 사이 비추는 햇살

푸른 하늘 바라보다 마주친 눈빛

가을 상쾌한 바람 그대 빨간 입술

무지개색 가을빛 하늘을 지나네

...

흑갈평...

중원 무림의 하북성 동편에 

흐르는 강이 있다.

그 이름을 '난하' 라고 한다.

중원 무림의 강들은 말이 좋아서

강이지...실제로는 바다와 같이

넓다.

'난하'  강가에 검은 갈대밭이

있는데 이것을 흑갈평이라고

한다.

흑갈평은 흑갈평의 검은 갈대를

옷으로 만드는 재료로 판매하는

상단인 흑갈상단이 있다.

흑갈상단의 수석행수이자 흑갈

상단의 주인은 흑강랑이다.

흑강랑의 모친은 중원 무림에서

장법으로 명망을 떨친 천년소수파

의 장문인 천파소수의 외동딸

이다. 흑강랑의 어머니는 

적혈소수라고 불렀다.

천년소수파의 소수장법을 12

극성까지 수련하면, 손과 몸이

모두 새하얗고 투명하고 변하며

적이 소수장법의 고수와 싸울때

소수장법의 고수는 투명인간이

된다. 갑자기 적이 투명하게 되어

사라지고, 보이지않게 되자마자

적은 피를 안개처럼 흘리면서

죽게 된다.

...

"적혈소수~"

"~~"

적혈소수가 시전되고 난하옆의 

갈대가 모두 작은 비수 크기로

잘라졌다.

그러나, 갈대가 무서운 암기가

될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흑갈쾌검~"

적혈소수에 의해 1만 조각

으로 작게 잘라진 흑갈평의 

갈대의 작은 조각들은 흑갈랑

의 적혈소수에 의해 흑갈평의

하늘을 갈대의 작은 조각들이

가득차게 만들었고...

당문의 절정의 암기수단중

하나인 "만엽천화우"

시전된 것으로 보였다.

모용세가의 모용연은 "만엽천화우"

가 시전된 것을 본적인 있어서

많은 걱정을 했다.

'~ 모용세가의 비밀병기

흑죽림의 모든 인원인 1만명의

흑죽살수가 '적혈소수'와 싸운다고

해도 승리를 자신할수 없을 터인데

...'

그 순간, 모용세가의 모용연은

평생 믿어온 자신의 무학의

지식과 경험을 믿을수 없는

일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허억~ 어떻게 이런 한 수가~"

청연은 흑강랑이 적혈소수를

펼쳐서 난하의 갈대를 암기로

만들어 공격을 해오는 수법인

'흑엽수'를 펼치는 것을  

보았다.

청연의 검이 천천히 작은

원을 그렸다.

모용세가의 모용연은 작은

탄식을 하였다.

'우리는 희망이 없다.

이제 끝인가?.'

모용세가의 모용연이 청연에게

비장의 한 수를 기대 했거를

청연의 비장의 한 수가 고작

검으로 작은 원을 허공에 

천천히 그리는 것이라니...

"하앗...삼재검 18 

삼환투월..."...

난하의 검은 갈대밭의

검은 하늘에 세개의 작은

원이 천천히 그려졌다.

세개의 원은 3개가 30개가

되고 30개의 원이 300개의 

원이 되고 300개의 원은

3000개의 원이 되고 3000

의 원은 30000만개의 원을

그리며  눈으로 볼수 없는

변화를 일으켰다.

그때, 모용연은 난하에 

밝게 비추는 따스함 햇살을 

보았다.

청연의 삼재검 제 18 

'삼환투월' 난하의 검은

갈대밭의 하늘을 뒤덮은

작은 갈대 조각들을 모두

작은 원으로 감싸서 햇살이

드는 난하의 검은 갈대밭을

만들었다.

"호호호..."

흑강랑은 크게 웃으며 

크게 포권을 취하며 말했다.

"제가 지나가시는 귀한 손님

들을 시험해서 사죄하리다."

청연과 모용연은 흑강랑에게

포권을 취하며 흑강랑의

사죄를  받아들였다.

"호호호.... 흑강랑... 그대가

우리 무공을 시험한 것이 무엇

때문이오?."

"난하의 흑강랑에게는 한가지

원칙이 있어요. 방문을 예약

하지 않는 손님들의 무공을

시험하여 접대를 하는 것

인데, ,,,철패의 손님

접대를 하는 것이라오."

"그럼, 우리는 어떤 접대를

받을거 같소?."

"호호호... 글세요?.  두 분과

여동생 분은 '금패'의 접대를

받을 것입니다. 호호호..."

'금패' 접대라니?...

난하의 흑갈상단의 흑강랑의

금패 접대를 받을  강호의

무림고수들은 10손가락

으로 꼽을수있다.  무림의 

강항 초고수 10위권 내에

청연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흑강랑은 몰랐다.

청연의 무공 경지가 '화경'

의 경지를 지나 '생사경' 후반

1년전에 넘어섰다는 것을

말이다.

"호호호..."

청연이 청아하게 웃었다.

"자아~흑갈상단으로 모시겠소.

가시죠?."

"호호호..."

흑강랑이 난하옆의 흑갈대 평야로

걸어들어가자 갈대가 없어지고

구중궁궐이라 할만큼 큰 장원이

나왔다.

'이렇게 진법속에 숨겨져 있으니

그 누구도 흑갈상단을 찾을수

없었군......'

흑갈상단은 진법속에 숨겨져

난하옆에 있는 협객산에

있었다. 협객산에는 오래된

전설이 있었다.

협객산에는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사파 무림의 대마두

흑검마가 살면서 사람들을

괴롭히고 유부녀를 납치했다.

그때, 이름모를 구미호라는

사람도 아닌 신수가 나타나서

일검에 흑검마를 처치하였다.

흑검마를 처치한 구미호라는

신수는 마을 사람들에게 아래

와 같은 말을 남겼다.

"다른 마두나 사악한 사람이

주는 피해를 안받려면 이 산의

이름을 '협객산'으로 바꾸시오."

이런 말을 남기고 구미호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났다.

협객산으로 이름을 바꾸고는 강호

무림 각 지역에서 많은 무림인들이

모여서 협객산에서 무공  수련을 

하였고, '협의' 를 중시 여겨서

사파의 나쁜 마두들은 협객산에

모이지 못했다.

흑갈상단 역시 사파는 아니고 

'정사지간' 의 중도 문파였지만,

'협의'를 중요시 하는 문파였다.

"단주~ 를 뵙습니다."

"~좋아 좋아~수고해."

"."

흑갈상단의 문지기조차 최소 일류

무공을 지닌 고수들이었다.

'흑갈상단'의 숨겨진 정체가

뭘까?.'

이런 의구심이 계속 생겨서

청연은 큰 고민을 하고 있었지만,

무림에서 가장 지혜로운 모용세가

의 모용연과 함께 있기에...

이런 걱정은 쓸데없는 기우였다.

"호호호. 흑갈상단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오오오... 흑갈상단 위엄이 대단

합니다. "

"이렇게 흑갈상단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드리오."

"자아~ 연못 안의 정자로 가시지요.

지금 연꽃이 피어서 매우 보기가 

좋아요."

흑갈상단 내에 작은 연못이 있었고

연못에 무수히 많은 연꽃이 피었는데

그 연꽃의 향은 천상에서 맡을수 있는

향기였다.

"우리 흑갈상단에서 서역에 갔다가

어렵게  구한 ''  입니다. 한잔씩

드시죠."

"감사드리오."

흑갈상단의 흑강랑이 마시라고

권한 차는 색깔이 검은색이었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를 주는

서역의 차 였다.

"오오오... 혹시...이 차는 천금

을 주고도 구할수 없다는...서역

'가베'라는 차가 아니오이까?."

"호호호...무림에서 제일 지혜롭다는

모용세가의 모용연 소저께서는 가베

를 아시는군요. "

"호호호... 어릴때 저의 부친께서

드시던것을 조금 마셔본 적이 

있지요."

"모용세가의 모용연 소저의 안목이 

대단하십니다. 이 흑강랑은 진심으로

 탄복했소이다."

청연은 원래 대나무 잎을 말린

죽엽차를 마시고 살아왔던지라

가베라는 차를 마시니 그  느낌은

악마가 손을 내미는 검은 유혹에

푹 빠진 느낌이었다.

'..........이걸 무슨 

맛으로 먹니?.'

하지만, 가베가 서역에서 귀하게

천금을 내야 구할수 있다는

귀한 차라니...가베를 처음 마셔

본다고 말하면...흑강랑이 나를

얼마나 무시할것인가?...

청연은 담담하게 감사의 표시를

하며 가베의 맛을 품평하였다.

"이런 천금을 주고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가베를 대접하여

주시어 감사드리오. 가베의 맛이

마치 천상에서만  느낄수 있는

향기로운 맛이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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