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외동딸 77회.

재벌가 외동딸 

 

77회.

 

작가 : 빨간구미호

 

...

 

사랑의 고백

...

우리의 영원한 잊혀진 약속

매혹적인 눈빛 사랑의 고백

소중한 아름다운 그대 사랑 

결혼을 기다린 서글픈 이별

하얀 나비처럼 순결한 사랑

따사로운 봄을 그리는 그녀

사랑의 배려 매력적인 그대

잊혀진 사랑 내 마음 영원히

...

(에필로그)

빨간 마녀의 맛있는 시간...

"오늘은 마카롱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재료...

마카롱은 아몬드가루 40그램, 슈가파우다 80그램,

달걀흰자 40그램, 설탕 식용색소 조금, 머랭안정제

2그램, 

(가나슈 재료)

다크초코렛 100그램, 생크림 100그램, 버터 5그램,

(귤잼크림버터 재료)

 버터 60그램, 슈가파우더 3큰술, 귤잼 1큰술..,

의 재료를 준비하셔야죠.

만드는 법은

하나. 깊은 볼 그릇에 설탕, 머랭안정제를 두번

나눠서 넣고, 흰자를 넣어서 가루류와 칼로자르

를 섞어 넣으세요.

둘. 반죽을 윤기가 날때까지 반죽하세요.

셋. 짤주머니에  반죽을 넣고 1프랑의

동전 크기로... 현대의 500원짜리 크기?

로 짜세요. 30~40분정도 건조하세요.

넷.오븐에 155도로  4분 구워요.

140도로 낮춰 6분 구워요.

4분...6분.. 합해서 10분이에요.

다섯. 마카롱을 구운후에 가나슈를 짜주세요.

버터를 크림화 시키고 슈가파우더를 넣어주고

귤잼을 섞은후 짤주머니에 담아 마카롱에

샌드해 주세요.

어휴 쉬지 않고 말하니 배고프네...

제가 마카롱을 한번 먹어볼게요.

마카롱은 홍차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으흠...

맛있어...

마카롱 드셔보실래요?

자기야 아~~~"

...

"그때가 언제였더라~.

아하~.

맞아요.

그때도 지금처럼 7월의 여름비가

무척 많이 내리던 때였어요.

중세 프랑스 마카롱 왕국의 

노란 마카롱 왕이 다스리던 

프랑스 마카롱 왕국은 마녀들과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어울리며

평화롭게 지내던 시절이었어요.

그런데...

중세 이탈리아의 파스타 왕국의

마카로니 여왕이 프랑스 마카롱 왕을

사랑한 이야기가 우리가 이야기

해주는 시작이랍니다.

중세 프랑스 마카롱 왕국의 

노란 마카롱 왕과 이탈리아 파스타 왕국의

마카로니 여왕의 사랑이야기가 오늘의

이야기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함께 알아 볼까요?. 

...

마카롱 왕국의 왕이자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노란 마카롱은 결혼을 하지 못한 20대 초반의

활기찬 청년 이었습니다.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은

다른 사람들도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데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

누가 보더라도 부족함이 없는 나...

노란 마카롱...

'아침마다 내가 거울을 볼때마다 

나도 깜짝 놀랄 정도로 미남인 청년이

거울속에 있다.

이런 아름다운 자태의 내가....왜...?'

그날도 아침에 상쾌하게 일어나서 

거울을 바라보며 혼잣말을 하였는데...

"너무 잘 생겼어.

이렇게 잘생긴 마카롱 왕국의 왕인 

...나...노란 마카롱이 왜 결혼 못하고

혼자 사는 거지? 후훗..."

그때 누구인가 내게 말을 걸어왔어.

"뭐야?. 자기가 스스로 잘 생겼데...

하하하~."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은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 누구냐?"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의

말에 누구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이상하다...누구인가 말을 했는데...

흠... 내가 잘못 들었나 보다."

다시 거울을 보면서 마카롱 왕국의 왕

인 노란마카롱은 요즘 이야기로 자뻑

에 빠졌습니다.

" 역시 다시 봐도 너무 미남이야~.

거울속의 미남이여~.

그대의 이름이 무엇인가?."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은

거울을 바라보면서 크게 외쳤습니다.

"폐하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미남이신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폐하

이십니다."

"..."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은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말하지 말고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분명히 거울이 말했을리는 없을

거야.

혹시 요정이 내 주변에 있는 건가?.'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은

조용히 속으로 말을 하였습니다.

' 아~ 거울속에 비추는 잘생긴

미남은 누구인가?.'

그 넓은 방에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만이 있었는데...

누구인가의 소녀같은 활기찬 

음성이 들려왓습니다.

"까르르르~.  

"폐하께서는 세상에서 제일 미남이신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폐하

이십니다.

까르르르~. "

"거기~ 누구냐?." 

 거기~ 돌아온거냐?"

"까르르르~."

"거기~ 누구냐?." 

 거기~ 돌아온거냐?.

 거기~냐?."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폐하... 거기~ 가 누구인가요?."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이

창밖으로 바라보니 빨간 후드를

입고 빨간머리를 하고 있고

빨간 지팡이를 타고 하늘에

멈춰있는 예쁘장한 소녀가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을 순진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너는 누구냐?."

"귀신이냐?. 요정이냐?."

"까르르르~."

"웃지 마라. 너의 이름을 밝혀라."

"저는 빨간 마녀~ 라고 해요."

"빨간 마녀?..."

"아시잖아요?.

 평범한 백성은 성도 없고...

 이름도 없다는 것을 말에요."

성도 없고, 이름도 없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역사적으로 평범한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성과 이름을 가진 것이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빨간 마녀?... 이것이 너의 이름이란

말이냐?."

"예. 폐하~..."

"빨간 마녀라는 이름 외에는  다른 

이름이 없느냐?."

"예. 폐하...다만..."

"다만.. 무엇이냐?.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너를...너를..."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저를.. 저를...어쩌실건가요?."

"크흐흠...

 사실대로 말하지 않으면...

 너를..너를...너를...

프랑스 마카롱 왕국의 왕인 

나 노란마카롱의 황후로 

임명하겠노라..."

"까르르르...그게 뭐에요?." 

"마카롱 왕국의 왕인 나 노란마카롱 

의 황후로 임명하겠다는 것이...

그게 뭐냐니?...

너같은 평범한 백성에게 마카롱 왕국의 

왕인 나 노란마카롱 폐하의 황후가 되는

것만큼 최고의 영광이 어디 있다는 말이냐?."

"아니...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폐하

의 황후로 나를 임명하겠다면... 내가

얼씨구나...하고 좋아할 줄 알았어요?.

나참..."

프랑스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의 황후가

된다는 것은 중세 유럽에 살고 있는

여성들의 최고의 영광이고 가문의 

영광 이었습니다.

저 깜직하고 예쁘장한 빨간마녀

라는 소녀는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의 황후가 되기를

거부하는 걸까요?.

"그럼...너는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의 황후가 되기를

거부한다는 말이냐?."

"치이잇~...

누가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폐하의 황후가 

되기를 거부 한데요?."

"그럼...?..."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폐하는 여자의 마음을 너무 

모르세요?. 그러니까...나이가

15살인데.. 아직도 결혼 못하셨죠?."

"내 나이가 15살인것은 네가 어찌 알지?."

"까르르르~...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

마카롱 폐하의 나이가 15살인 것은 

세상 사람들이 모두 알아요.

마카롱 왕국의 왕인 노란마카롱 폐하

... 내 나이가 몇살인줄 알아요?."

"내가 네 나이를 어찌 안단 말이냐?."

 

(다음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