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
테무(temu)
재벌가 외동딸 7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7회.

빨간구미호 2024. 6. 12. 23:36
728x90
반응형

재벌가 외동딸 

7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한 번 이별 후

 

두 곳에 떨어져 있다

 

3, 4개월이면 된다더니

 

5, 6년 될지 누가 알았나

 

칠현금 탈 마음이 안 들고

 

여덟줄 서신도 전할수 없다

 

구련환은 중간에 끊기고

 

십리 장정 보고 또 본다

 

백번 생각하고

 

천번 그리워한다

 

만반의 각오에도 그대 원망 못한다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블랙그룹의 비서실장이 급하게 전화를 해서

 

나는 그 전화를 받고 깜짝 놀랐다.

 

"메야~... 신이사가 내게 받은 모욕감을 참지

 

못해 기자회견 한다고?. 신이사 이 자가...

 

감히..."

 

'이를 어쩐다. 좋아...그거야...'

 

"안비서... 블랙그룹 3호 명령을 집행해"

 

"....회장님..."

 

안비서가 어디엔가 전화를 한다.

 

"블랙그룹 3호 명령을 시행하라고 하십니다."

 

""

 

내가 블랙그룹의 구미호 사모님과 영혼과

 

몸이 바뀐 이후로 블랙그룹내에서 나만을

 

위해 비밀스럽고 은밀한 일들을 해줄 비밀

 

정보조직이 필요했다.

 

물론 블랙그룹의 초기 회장님이 재직할때

 

부터 블랙그룹내의 비밀스런 여러가지 일들을

 

은밀하게 시행하고자...

 

소규모의 비밀 정보조직인 블랙~텐 이라는

 

비밀정보 조직을 만들어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었다.

 

나는 블랙그룹에 들어와서 구미호 사모님이자

 

블랙그룹의 대주주이자 블랙그룹의 오너라는

 

신분에서...명부상실하게 블랙그룹이 내 명령

 

한마디에 움직이는 최대...아니...최고의 명령

 

권을 가진 사람이자...블랙그룹 내의 최고

 

권력자가 된 것이다.

 

그래서 블랙그룹내의 비밀정보 조직인 블랙

 

~텐을 보강하고 충원하여 블랙데이 라는

 

비밀정보 조직을 만들어 가동하였다.

 

블랙그룹의 블랙데이는 이스라엘의 비밀

 

정보조직인 모사드보다도 더욱 비밀스럽고

 

대규모의 사설 비밀정보 조직이었다.

 

안비서는 오로지 블랙그룹 회장님인 구미호

 

만을 위해 충성을 다하는 비밀정보 조직인

 

블랙데이 에 신이사의 반란을 진압하라는

 

내 명령을 전달한 것이다.

 

...

 

안비서가 신이사의 아내를 만났다.

 

"사모님...저의 회장님께서 100억원을 사모님

 

께 드리라고 하십니다."

 

"아니 이렇게 큰 돈을...혹시 명령하실일이

 

있으시면..."

 

"사실 신이사님을 1년 정도를 외국 출장에

 

보내드릴까 하는데...신이사님이 더 크게

 

승진하시려면...외국 출장은....가셔야..."

 

"저도 남편이 출장을 가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대신 신이사님을 대신할 분이 신이사님

 

안계실동안 같이 계실거에요."

 

눈치빠른 신이사의 아내는 좋아죽는다.

 

"호호호..그럼 저는 좋지요. 저도 열혈히 연애

 

해서 결혼 했지만...사실 살아보니 사랑이 금방

 

식더라고요. 그래서 그런데....1년이 아니라

 

100년정도 해외 출장 보내면 안될까요?"

 

"호호호....그러죠..."

 

역시...신이사의 아내는 무서운 사람이다.

 

이렇게 블랙그룹 비밀명령 3호가 시행되는데

 

...

 

블랙그룹의 사활을 위협하는 위기에 비밀명령

 

이 집행되는데...3호 비밀명령은...과연?...

 

신이사가 기자회견을 위해 출근 하려고 하자

 

신이사가 탄 승용차를 정체모를 검은 차량이

 

부딪힌다.

 

"..."

 

"뭐야....운전 똑바로 못해..."

 

하얀 가운을 입은 사람들이 신이사에게 마취

 

주사를 놓고 신이사를 검은 차량에 태워서

 

어디론가 태워간다...

 

그리고 신이사의 얼굴과 똑같이 생긴 남자가

 

신이사의 승용차를 타고 기자회견장에 나타

 

났다.

 

"오늘 기자회견은 블랙그룹의 향후 비지니스

 

방향의 결정을 신임회장님이신 구미호 사모님

 

께서 하실겁니다.

 

저희 이사진은 구미호 회장님께 충성을 바치

 

겠습니다."

 

위조된 신이사가 기자회견을 하는 걸 보고

 

구미호 블랙그룹 회장은 매우 만족스럽게 생각

 

하고 있었다.

 

1년후...어느 가을에...

 

"어어헐..."

 

잡혀간 신이사가 깨어나니...어느 요양원

 

이었다.

 

신이사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못쓰게 되어

 

휠체어에 타고 있었고... 신이사는 하얀 방안에

 

단풍이 물든 창밖을 바라볼수 밖에 없었다.

 

"어어헐..."

 

신이사는 억울해서 말을 못했다.

 

어쩔것인가...

 

위조된 신이사는 블랙그룹에서 승승장구하며

 

미녀인 신이사의 아내와 행복하게 살고 있었

 

으니...

 

블랙그룹의 신임 회장인 나...구미호는 누구

 

에게도 얕잡아 보이기 싫었고...대우 받고 싶다.

 

이제...여름 휴가를 위해 BL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고 가는 중인데...태평양 상공이었다.

 

원래 비행기의 VIP석은 1%만 타는 곳이라서...

 

항상 경건하고 조용하다.

 

이런게 상류층의 품위 있는 인생이 아니던가?

 

'.........'

 

생각만 해도 좋아 죽겠다...

 

내가 이런 VIP석을 타고 다니다니...

 

나는 비행기의 VIP 석에 앉아있고, 와인을

 

마시고 아름다운 샹송을 듣는다...

 

이런게 사모님의 삶이 아니던가?...

 

갑자기 일반석에 시끄럽게 떠드는 것이 신경

 

거슬리게 만든다...

 

"이런....안비서...안비서..."

 

"...회장님..."

 

"왜 떠들석한지 알아봐..."

 

'...회장님..."

 

안비서가 비상전화기로 기장과 통화를 한다.

 

"기장... 왜 이렇게 시끄럽나요?"

 

"...기장입니다. 비행기를 태평양 상공에서

 

하이재킹을 통해 납치 하려는 일이 지금

 

시도되고 있습니다. 안심하십시오."

 

"뭬야...스카이 재킹....안비서..."

 

"회장님..."

 

안비서가 속으로 웃는다...

 

하지만 웃으면 안된다.

 

어떻게 얻은 직장인가...휴우...

 

'이런...하이재킹이지...스카이재킹이 뭐야...'

 

"내가 포기김치 먹고 싶으니까...승무원에게

 

포기김치 가져오라고 해..."

 

"예 회장님..."

 

(다음회에)

728x90
반응형

'로맨스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벌가 외동딸 9회.  (0) 2024.06.12
재벌가 외동딸 8회.  (0) 2024.06.12
재벌가 외동딸 6회.  (1) 2024.06.12
재벌가 외동딸 5회.  (0) 2024.06.12
재벌가 외동딸 4회.  (1)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