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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12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12회.

빨간구미호 2024. 6. 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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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12회.

작가 : 빨간구미호

...

드디어 러시아 모스크바의 총리공관의 회의실

 

에 도착하여 회의장에 앉아서 부총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구미호가 러시아어로

 

나누었다.

 

도대체....구미호...얘는 맨날 갑질하고 쇼핑하고

 

돈쓰고 노는 것만 알았더니...

 

세계의 외국어중에 20개 외국어를 유창하게

 

말한다...

 

대단하다... 재벌가의 후손에 대한 교육열만큼

 

재벌가의 신세대 후손들은 너무나도 똑똑하다.

 

아이디어와 상상력과 추진력과 비지니스에 대한

 

마인드...

 

어쩌면 이런 부분이 재벌가의 사람들과 가난한

 

사람들의 차이다...

 

재벌가의 사람들은 어느 어려운 상황에

 

부딪혀도...당당하다...

 

...어쩌면...저런 당당한 점은 우리 서민들이

 

배워야 할 점이 아닐까...단지 돈이 많기 때문에

 

당당한거는 아닌거 같다.

 

마음이 당당하니...당당한것인지....아마도...

 

태어날때부터 당당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구미호가 러시아 부총리와 러시아어로

 

대화를 나누고 ... 나에게 통역을 해준 것을

 

요약하면...그렇다.

 

첫째 러시아 총리는 잠시 휴가를 간다고

 

했는데...생각보다 휴가가 길어지고 있다.

 

둘째 러시아총리보다는 러시아대통령이

 

블랙그룹의 구미호 회장님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좋아...구미호...만난다고 시간과 장소를

 

말해달라고 해..."

 

구미호가 러시아어로 러시아 부총리와 약속을

 

잡고나서...우리는 웃으면서 호텔로 갔다.

 

물론...구미호와 나는 서로를 믿어야하지만

 

믿지 못하는 사이이기에... 결국 하나의

 

VIP 객실을 사용해야만 했다. 물론...구미호는

 

객실안의 다른 방에서 자고... 나역시 다른

 

방에서 잔다...여비서인 안비서도 내 옆의

 

방의 침대에서 잔다...여성 회장님의 여비서는

 

항상 24시간 대기해야한다는 룰이 있어서

 

안비서도 항상 피곤해 한다...

 

어쩌겠냐...안비서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는건

 

안비서가 더욱 연봉을 높혀주는게 아니겠나?

 

...

 

오늘은 러시아 대통령과 면담을 하기로 한

 

날이다. 러시아 대통령께서는 ...

 

"오늘 이렇게 보자고 한것은...사실...고마움

 

을 표현하기 위함이오."

 

나와 구미호는 영문을 모르고 있었다.

 

전에 내가 구미호의 몸에 내 영혼이 있었을 때

 

비행기 테러범을 포기김치로 잡은 것을

 

기억하겠지...?...

 

그 비행기에 러시아대통령의 조카딸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이도 내 덕택에 러시아 대통령

 

이 제일 예뻐하는 조카가 살수가 있었다고

 

한다.

 

나와 구미호는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러시아대통령과 악수를 하며 서로 매우

 

기뻐했다. 의외로 러시아대통령은 개인적인

 

자리에서 매우 소탈하고 좋은 분이셔서

 

서로가 보드카를 와인잔에 넣어 마시며

 

만남을 축하하였다. 러시아대통령은 낚시를

 

무척 좋아하였다. 러시아 대통령은 내게

 

모스크바 근교의 숲속 시내가에서 같이

 

낚시를 하자고 하였다...

 

러시아의 여름 숲은 참으로 울창하고

 

. 여우 등 많은 동물과 식물들로 가득하다.

 

이 시즌의 러시아 연어들은 성격이 사나워진다.

 

"또르르록..."

 

흐르는 시냇가에 많은 이름모를 러시아

 

물고기가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러시아대통령과 즐겁게 낚시를 하는데...

 

갑자기 물고기중에 러시아에 사는 대형

 

연어가 러시아대통령의 얼굴을 물려고

 

뛰어올랐다. 나는 재빨리 오른쪽 주먹으로

 

연어를 때려서 러시아대통령이 연어에게

 

물리는 것을 막았다.

 

"아유 아파라..."

 

나는 오른쪽 주먹이 너무 아팠다.

 

"오오...고맙소...덕분에 나는 괜찮소...."

 

솔직히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나는 러시아

 

대통령을 구한 영웅이 되었고 러시아 신문에

 

러시아 대통령은 구한 영웅으로 나오게

 

되었다.

 

눈치빠른 안비서가 러시아대통령에게 한국산

 

수건을 건네고 러시아대통령의 영부인 되시는

 

분께...포에버쮸땜므의 빨간립스틱을 선물해

 

드렸다...

 

"오우....고마워요."

 

러시아대통령의 영부인께서는 포에버쮸땜므

 

의 빨간립스틱을 바르고 나서 입술에 장미향이

 

나고 기이한 빛이 나고...

 

러시아대통령의 영부인님의 이름다움이 더욱

 

빛이 났다...

 

너무나도 아름다워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영부인님...너무 아름다우세요."

 

"아니어요. 블랙그룹 구미호 회장님이

 

더 아름다우세요."

 

"호호호~"

 

"호호호~"

 

러시아대통령님의 영부인님과 구미호는

 

서로를 칭찬하며 손을 잡고 기뻐하며 웃었다.

 

남성...여성...러시아...한국....성별과 국적을

 

떠나서 러시아대통령과 나는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

 

러시아대통령은 블랙그룹과의 러시아프로젝트

 

... 더욱 잘 추진할수가 있었다.

 

러시아대통령과 아름다운 영부인과의 아쉬운

 

이별을 하고...

 

서울행 비행기에 올랐다.

 

비행기안에서 구미호와 나는 와인을 마시며

 

축배를 나누고 솜사탕을 먹고 있었다...

 

구미호가 워낙 솜사탕을 좋아해서 인데...

 

"어어어 이거 왜 이래..."

 

"나도 그러네...왜 이리 흔들리니..."

 

구미호가 넘어지면서 나는 구미호 위로

 

포개져 앞으로 넘어졌다.

 

서로가 흔들리는 비행기 안에서 서로를 바라

 

보는데 나는 오른손에 쥔 솜사탕을 내 얼굴을

 

가렸고 구미호와 내 입술 사이에 작은 솜사탕이

 

있었다.

 

'...솜사탕이 너무 빨리 녹아...'

 

서로의 입김에 솜사탕은 점점 녹아가고

 

구미호의 빨간입술은 더욱 가까워지고 있었다.

 

서로가 얼굴이 빨개지고 구미호가 야릇한

 

눈빛을 보내며 내 입술에 다가 오고 있는데

 

....

 

나는 눈을 반쯤 뜨며 속으로 생각했다...

 

'...구미호의 입술이 내 입술로 오기까지

 

10센티미터 ....

 

내 입술까지...5센티미터...

 

내 입술까지 1센티미터...

 

그래 조금만 더 가까이......'

 

그때 갑자기 안비서가 노크하며 뛰어들었다.

 

"회장님... ... 죄송합니다."

 

"안비서...아냐...오해야...

 

안비서...무슨 생각하는 거야....

 

.......안비서...얼굴 빨개지지마...

 

무슨 이상한 생각하지마..."

 

구미호는 안비서의 급한 보고를 받고나서...

 

 

(다음 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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