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
테무(temu)
재벌가 외동딸 19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19회.

빨간구미호 2024. 6. 13. 00:34
728x90
반응형

재벌가 외동딸 

19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아름다운 이 있네

 

보고 잊지 못한다

 

! 하루 못보네

 

미칠듯 보고싶다

 

! 봉이 빙빙 도네

 

사해에서 황을 찾는다

 

! 가인이여 안타깝네

 

동쪽담장에 없다

 

! 금으로 대신하네

 

마음을 전해본다

 

! 언제 볼수 있나

 

방황을 위로하다

 

! 배필의 덕을 말해보네

 

손을 잡고 함께 하는 것

 

! 날 수가 없네

 

상실감에 젖는다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봄이 되면 벚꽃이 피고 ...

 

벚꽃이 지려고 벚꽃잎이 바람에 날리며 떨어

 

지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매년 이 맘때가

 

기다려진다.

 

벚꽃의 종류중에 빨간색 종류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벚꽃의 빨간 벚꽃잎이 바람에 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빨간 벚꽃나무 아래에서

 

바라보면...마치...천사가 나를 만나러

 

내려오는 것 같다...

 

구미호는 가을을 무척이나 싫어했지만...

 

차가운 겨울을 지나서 많은 생명이 싹트는

 

따뜻한 봄날을 무척이나 좋아했다.

 

구미호의 대 저택에는 따뜻한 봄날에 만개하는

 

벚꽃나무가 큰게 있었는데...이 나무를 구미호

 

가 무척이나 좋아했다.

 

너무나도 사랑해서...

 

혼자서 벚꽃 잎이 바람에 떨어질때

 

술을 한잔 하고 낮잠을 자는 일이 종종

 

있다가 갑자기 봄비가 크게 떨어지면

 

봄비를 맞고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깨어나서

 

집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있었다.

 

서울 도심에서의 콘크리트 건물에서의 하루는

 

매우 각박하다.

 

어쩌면... 사람으로서의 정을 잊고 살아가는

 

것이 한 순간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함이

 

아닐까...

 

...

 

블랙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블랙호텔체인은

 

전세계 60개국에 100개의 호텔을 소유 하고

 

있어서 많은 정치.재계의 유력한 인사들이

 

와서 국제적인 회의를 하고 인연을 나누는

 

곳이기도 하다.

 

블랙호텔체인의 서울 본사의 100층 스카이

 

라운지에는 VIP룸이 있다.

 

100VIP 룸에는 말 그대로...정치. 경제

 

계의 VIP 만이 와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VIP 로서의 사회적인 지위를 만끽하며

 

누리는 곳이기도 하다.

 

"아유....블랙그룹 구미호사모님...

 

아유 죄송해요. 이제는 블랙그룹의 구미호

 

회장님 이시죠."

 

"아유...별말씀을 다하세요. 그냥 편하게

 

부르세요. 이번 기회에 허락을 해주신다면

 

제가 언니라고 부르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황후그룹의 황사모가 오리지날 커피 한모금

 

을 마시면서...

 

"그럼...언니라고 편하게 불러...예쁜 동생

 

....호호호..."

 

"...예쁜 언니....호호호..."

 

구미호와 황사모는 서로를 칭찬하면서

 

100층 스카이라운지 VIP 룸에서 창밖에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감상에 잠기고

 

있었다.

 

"사실 내가 예쁜 동생을 보자고 한것은

 

말야."

 

"아유 어려워하지 마시고 편하게 말씀하세요"

 

"그래 예쁜 동생이...그런다면야... 내가

 

지난번에 좋은 일을 한다고 립스틱 1개를

 

10조원에 샀는데..."

 

황사모가 말을 잠시 멈추고...

 

"그 가격이 너무 센게 아닌가 싶어.

 

우리 황후그룹이 소유하고 있는 황후호텔체인중

 

에 절반의 규모인 세계 30개국의 30개 호텔을

 

예쁜 동생에게 매각하면서 경매에 산 포에버

 

쮸땜므의 레드 립스틱을 선물로 줄테니...

 

예쁜 동생이 5조원만 내게 주어서 매입해

 

줬으면 좋겠어."

 

황사모가 기운이 쭉 빠져서...말을 못 잇길래

 

구미호가 황사모의 손을 잡고 황사모의 귀에

 

조용히 속삭이며 말한다.

 

"글쎄......이러면 예쁜 언니가 너무 손해

 

보지 않겠어요?"

 

"아니야... 손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우리가

 

자매의 인연을 맺은 스페셜 선물이라고 생각

 

하라고..."

 

구미호는 황사모의 귀에 속삭이며 조용하게

 

은밀하게 말한다.

 

"그런데... 말이죠. 자매끼리라서 내가 그러

 

고는 싶은데...나는 블랙그룹의 회장님이

 

맞자나요?"

 

"그렇지 예쁜 동생이 블랙그룹의 회장님

 

이지..."

 

"내 입장을 잘 이해해 주니 고마워요. 이런

 

내가 블랙그룹에 손해나는 일을 할수는

 

없죠. 미안해...언니..."

 

황후그룹의 황사모가 구미호에게 큰 치욕을

 

당했다는 듯이...

 

얼굴이 울그락... 붉으락... 한다.

 

그러다가 스스로의 화를 참지 못해서...

 

"짜아악..."

 

구미호의 오른쪽에 서있던 안비서의

 

얼굴에 차가운 냉수를 뿌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라고 생각했던...

 

안비서는 깜짝 놀랐다.

 

"어푸푸푸..."

 

구미호가 조용하면서 나지막하게 재벌가의

 

품격을 지키며 말했다.

 

"예쁜 언니...제 안비서에게 갑자기 이러시면

 

..."

 

라는 말을 끝내기도 전에...

 

구미호가 황후그륩의 황사모의 왼쪽에

 

서 있던 여성 비서인 류비서의 얼굴을

 

향해서...

 

"짜아악..."

 

차가운 냉수를 한잔 뿌렸다.

 

블랙그룹의 안비서처럼 아무 생각없이 서있던

 

황후그룹의 류비서는 깜짝 놀랐고 당황스러워

 

했다.

 

"어푸....어푸..."

 

그때...재벌가로서의 품위를 지키던 황후그룹

 

의 황사모가 구미호의 얼굴을 향해서...

 

차가운 우유를 뿌렸다.

 

"짜아악..."

 

구미호가 강하게 항의를 하려는데....

 

구미호의 크게 벌린 입에 차가운 우유가

 

들어와서

 

"어푸푸푸..."

 

하는데...

 

황후그룹의 황사모는 빨간 입술을 삐쭉거리고

 

깐죽대며 말했다.

 

(다음회에)

728x90
반응형

'로맨스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벌가 외동딸 21회.  (1) 2024.06.15
재벌가 외동딸 20회.  (1) 2024.06.13
재벌가 외동딸 18회.  (0) 2024.06.13
재벌가 외동딸 17회.  (1) 2024.06.13
재벌가 외동딸 16회.  (0)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