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익스프레스
테무(temu)
재벌가 외동딸 22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22회.

빨간구미호 2024. 6. 15. 08:31
728x90
반응형

재벌가 외동딸 

 

22회.

 

작가 : 빨간구미호

 

...

 

 

서울의 구미호의 집의 수석집사에게 전화해서

 

수자나를 수석집사가 직접 보호하여 내일 미국

 

비행기에 같이 타서 워싱턴으로 오라고 말했다.

 

미국 워싱턴에서 하루밤을 자는데 잠이 오지

 

않았지만...어찌되었든지 아침이 되었다.

 

"야호...아침의 햇살은 너무 따뜻해 보여..."

 

"정말이네...하지만.."

 

"뭐가 또..."

 

"워싱턴의 따뜻한 아침 햇살조차도...

 

사랑스런 구미호의 미소보다는 못해."

 

"까르르르..."

 

구미호가 좋아죽는다면서 주먹으로 내 가슴

 

을 치는데...

 

"쿨럭....쿨럭..."

 

세상에...나는 갈비뼈가 뿌러지는 줄 알았다.

 

어떻게 예쁜 20대의 가냘픈 여인인 구미호가

 

주먹으로 가볍게 쳤는데...

 

갈비뼈가 뿌러질듯이 아프다니...역시...

 

구미호는 구미호족이야...사람이 아니었어.

 

구미호 집을 관리하는 수석집사가 수자나를

 

모시고 워싱턴이 구미호가 살고 있는 호텔

 

VIP 객석에 들어 오자...

 

수자나는 큰 눈을 동그랗게 뜨며...

 

"우와아....예쁜 구미호 언니...너무 좋아요.

 

...여기서 영원히 살고 싶어요."

 

"그래...김홍과 나랑 수자나랑 안비서랑

 

영원히 행복하게 살자..."

 

"왜그래...안비서는 남친도 만들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해야지..."

 

안비서가 얼굴이 빨개져서 고개를 푹 숙이고

 

말을 못한다.

 

호텔에서의 아침 만찬을 맛있게 즐긴후에...

 

안비서와 블랙그룹의 뉴욕 지사의 미국

 

변호사와 함께 구미호와 내가 투자 이민을

 

신청하고 수자나는 대학교와 대학원을 다니

 

는 것으로 하기로 했다.

 

그리고 미국의 전 대통령 토마스에게 부탁

 

해서 수자나도 양녀로 받아달라고 했다.

 

"구미호의 여동생인데....수자나라고 해요."

 

수자나가 미소를 지으며 인사한다.

 

"저는 수자나에요."

 

수자나를 유심히 바라보던 미국의 전 대통령

 

토마스는 입을 '쩌억' 벌리며...

 

갑자기 눈물을 주르르륵 흘렸다.

 

"너는...너는...내 딸...앨리스로구나. 앨리스..."

 

미국의 전 대통령 토마스는 자기가 한국에

 

군인으로 있을때 개인적으로 놀러갔을때...

 

한국 여인과 연애를 했고 아이가 생겨서

 

서로 결혼을 약속했지만...

 

미군에서 발령나서...다른 외국으로 가서

 

서로가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는 것이다.

 

한국 여인이 딸을 낳았고 잘 키우고 있어서

 

딸의 성장 사진을 미국의 전 대통령 토마스

 

에게 보내고 있었다.

 

그래서 수자나가 자신의 딸이라는 걸 한 눈에

 

알게 되었다.

 

지금 미국에 있는 영부인과 결혼하기전의

 

일이다.

 

미국의 전 대통령 토마스는 무척 기뻐하며

 

수자나를 딸로 받아들였다.

 

어쩌면...구미호가 미국으로 입양된 사촌

 

인 구시호를 만나려는 인연도...

 

수자나가 친 아빠를 만나게 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그래 앨리스...한국의 네 엄마는 어떻게

 

잘사니?"

 

"내게 엄마가 있었나요?...

 

...머리 아파..."

 

수자나....아니...앨리스가 정신을 잃고

 

쓰러지다가 벽에 머리를 부딪혔다.

 

머리가 부딪히고 의사가 급히 와서 앨리스

 

를 돌보았다...

 

며칠...앨리스가 자기를 쳐다보고 있는

 

나를 쳐다 보며....

 

" ...누구세요.?"

 

"수자나...괜찮니?"

 

"수자나가 누구죠...나는 앨리스에요."

 

그렇다....앨리스가 원래의 기억을 찾은

 

것이다.

 

앨리스는 엄마가 죽었고 그 충격에 술에

 

취해서 길을 헤메다가...

 

나를 만났다가 부딪혀서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다.

 

앨리스는 친아빠를 만나게 되어서 행복하게

 

살게 되었다.

 

"고맙소..."

 

미국 전 대통령 토마스는 구미호에게 고맙

 

다며...몇번씩 감사했다.

 

미국에서의 삶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데...

 

이제 구미호와 나만 같이 살기로 했다.

 

이제 안비서만 어디론가 보내버리면...

 

구미호와 단둘이...'하하하...'

 

내가 갑자기 히죽 히죽 거리자 구미호가

 

나를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다.

 

구미호와 나는 워싱턴의 어느 신호등앞에서

 

승용차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데...

 

어느 귀여운 유치원 여자아이가 손에 공을

 

떨어뜨리고 공을 주우려고 차도에 뛰어 드는

 

것을 보았다.

 

"...위험해..."

 

안비서가 소리를 질렀다.

 

"회장님 위험합니다."

 

....안돼 구미호 네가 죽으면 네 모든 돈은

 

내거가 될수 없어....

 

"구미호...안돼..."

 

구미호는 갑자기 차도에 뛰어들어서

 

귀여운 유치원 여자 아이를 구해서 반대편

 

인도로 건너갔다...

 

'역시...구미호는 구미호족이었어.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빨리 차도를 건너면서

 

유치원 다니는 여자아이를 구하냐고..

 

저게 말이 되냐고...'

 

나는 혀를 내둘렀다.

 

신호등이 바뀌고 구미호와 아이는 무사했다.

 

"구미호 괜찮냐?"

 

"짜아악"

 

구미호가 갑자기 내 뺨을 손으로 때렸다.

 

"....내 뺨을 때리는 거야..."

 

"네가 나를 밀었지...내가 안 죽으려고

 

건너편으로 죽음을 무릎쓰고 날라갔자나?"

 

"아니야....정말....아니야..."

 

사실 내가 구미호 몰래 보험계약자는 구미호

 

이름으로....보험금 수령자는 내 이름으로

 

들어논게 하나 있지만....

 

이런걸 말하면 나는 죽음이다...

 

구미호는 내가 무릎을 꿇고 두손으로 용서

 

를 빌자...

 

내 뺨을 좌로...우로...자기의 분이 풀릴때까지

 

때리고 또 때렸다.

 

미국 변호사가 조용히 와서...

 

'미국에서 폭력을 함부로 쓰면 경찰에 의해

 

크게 처벌을 받아요....'

 

라고 말했다.

 

"구미호는 너~~ 집에 가서 죽을줄 알아..."

 

'어휴 살았다...'

 

나는 변호사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구미호는 자기가 구한 아이의 엄마에게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

 

그런데 멀리 있는 빌딩의 창가에서 무언가가

 

반짝이더니 구미호옆의 아이의 엄마를 향해

 

총이 쏘아졌다.

 

"~"

 

나는 구미호를 보호하려고 내 몸을 던졌는데

 

내 왼쪽 가슴에 총을 맞았다.

 

"~구미호....괜찮아?....빨리 피해..."

 

나는 구미호가 안전하기 전까지는 결코

 

정신을 잃어서는 안되었다.

 

구미호는 총상입은 나와 안비서와 변호사와

 

아이와 아이 엄마를 데리고 우리의 호텔 입구

 

로 들어갔다.

 

호텔 로비안에 들어온 구미호가 눈물을 흘리며

 

크게 외쳤다.

 

"안돼...정신차려...~..."

 

(다음 회에...)

 

 

728x90
반응형

'로맨스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재벌가 외동딸 24회  (0) 2024.06.15
재벌가 외동딸 23회  (0) 2024.06.15
재벌가 외동딸 21회.  (1) 2024.06.15
재벌가 외동딸 20회.  (1) 2024.06.13
재벌가 외동딸 19회.  (0) 2024.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