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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24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24회

빨간구미호 2024. 6. 1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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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24회.

 

작가 : 빨간구미호

 

...

 

미국 블랙병원의 VIP 병실에 입원한 내

 

병실에는 보호자를 위한 고급 침대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구미호는 내가 누워있는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고 있다.

 

잠을 자고 있는 구미호의 얼굴은 화장이

 

구미호의 눈물에 얼룩져서 팬더곰처럼...

 

보이지만...그래도 나같은 넘(?)을 사랑한다

 

는 재벌가의 따님...구미호...가 자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

 

하지만...

 

구미호의 잠버릇이 너무 심하다. 진짜 구미호

 

가 심장을 노리듯이 내 왼쪽 심장 근처에

 

빨갛게 네일아트를 한 기다란 손톱을 대고

 

있다...

 

설마...구미호가 내 심장을 노리는 건 아니겠지.

 

왠지, 식은 땀이 나며...나는 그날밤도 잠을

 

못자고 밤을 새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었는데 나는 목이 말랐다.

 

"나 목말라..."

 

구미호가 물을 준다면서 컵에 물을 따라줬

 

는데...빨대도 없고 먹기가 힘들다.

 

"어떻게 물을 마셔야 하지?"

 

나는 고민을 하는데 구미호가 좋은 방법이

 

있다면서 외친다.

 

"내가 TV 드라마에서 봤던 방법인데,

 

남자 주인공이 목이 마르다고 하면,

 

여자 주인공이 물을 입에 한모금 마시고

 

병실에 입원하여 침대에 누워있는 남자

 

주인공과 키스를 하면서 입안에 물을 건네어

 

마시게 하는 좋은 방법이지..."

 

"그냥...내가 천천히 마실게..."

 

"내가 그러는게 싫어?. ~."

 

"싫은게 아니라..."

 

"그럼 자기야~는 조용히 입만 벌리고

 

있어요.호호호"

 

구미호가 입에 물을 한모금 마시고 내 입에

 

키스를 하려고 구미호의 빨간 입술이 천천히

 

다가오는데...나는 구미호의 예쁜 빨간 입술이

 

천천히 다가오니 너무 그 입술이 예뻐서...

 

빨간 입술만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안비서가 노크를 하며 들어온다.

 

"회장님...앨리스가 병문안을..."

 

구미호와 내가 키스하려는 모습을 본 안비서

 

는 깜짝 놀라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는데

 

눈은 키스하는 우리를 홈쳐보며...

 

"회장님 죄송합니다."

 

"아니야. 괜찮아..."

 

입에 물을 한모금 물고 있는 구미호가 나를

 

내려다보며 말하자 마자...구미호가 왜 그런지

 

"..."

 

하며 크게 웃었다.

 

"호호호..."

 

구미호의 입에 있던 물이 내 얼굴에 스프레이가

 

분사 되는듯이 퍼져 내 얼굴에 뿌려졌다.

 

그리고...

 

"예쁜 구미호 언니..."

 

라며 앨리스가 병문안을 하러 왔다.

 

구미호는 앨리스를 안아주며...

 

"우리 앨리스 잘왔어. 맛있는거 먹으러 갈까?"

 

"...언니..."

 

앨리스는 얼굴에 물이 가득 뿌려진 나를 바라

 

보며

 

"저 오빠는 왜 저래..."

 

"아냐...신경쓰지 말고 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 안비서 맛집에 먹으러 가자..."

 

"...회장님..."

 

"....오빠 안녕....?"

 

"...병문안 와줘서 고마워..."

 

...앨리스 너는 아침 밥 먹으러 여기 온거니?

 

...나는 내 얼굴에 묻은 물을 구미호가 던져준

 

수건으로 닦으며 웃었다.

 

'역시...구미호는...이래서 내가 구미호를

 

사랑해..."

 

저 멀리 복도에서 구미호와 앨리스와 안비서의

 

유쾌한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호호호..."

 

구미호와 안비서가 맛있는 음식을 사와서

 

나도 맛있게 먹었다.

 

특별한거는 아니고...미국 워싱턴 유명 커피

 

전문점이자 블랙그룹의 프랜챠이즈 커피

 

전문점인 블랙달링에서 파는 핫도그인데...

 

맛있다.

 

시간이 흘러 나는 몸이 완쾌되었고, 블랙병원

 

의 노랑머리 열정적인 의사선생님은 깐죽대며

 

랩으로 내가 퇴원을 축하한다.

 

"~다시는 아프지마~퇴원 축하해~바이~"

 

"호호호"

 

유쾌한 랩에 구미호는 신나게 웃는다.

 

블랙호텔에는 구미호와 나의 블랙그룹의

 

회장님 집무실과 부회장님집무실이 따로

 

있지만 나는 구미호가 있는 회장님 집무실

 

에 책상을 놓고 같이 일한다.

 

구미호는 기분좋게 야릇한 눈빛을 보이며 웃으

 

면서 나를 야릇한 눈빛으로 유혹하려 한다....

 

"자기~"

 

구미호의 야릇한 눈빛은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능력이 있어서 구미호가 상대방을 마음대로

 

조정을 하게 한다.

 

구미호는 이런 특별한 능력으로 모든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해왔지만...구미호의 야릇한

 

눈빛에 유혹당해서 넘어가지 않은 사람이

 

단 한사람이 있었는데...

 

그게 나...김홍 이었다.

 

아마도 마음이 순수한 사람...은 구미호의

 

야릇한 눈빛에 유혹당하지 않는다고 한다.

 

"..."

 

"미국 워싱턴에서 해볼만한 비지니스가

 

뭐가 있을까. ...내 생각에는 한국인들이

 

미국에 유학이나 이민올때 돈이 없어서 힘들어

 

하니까...블랙그룹이 유학이나 이민을 대행하는

 

컨설팅을 해주는게 어떨까?. 회사 이름은 블랙

 

미국 유학.이민 컨설팅..."

 

"그거 좋은데..."

 

구미호는 비지니스 감각이 매우 뛰어나다.

 

재벌가의 여인에게 흐르는 피는 태생적으로

 

비지니스를 잘하게 하는 센스를 주는 것이

 

아닐까?.

 

"안비서...블랙그룹 서울 본사를 미국 워싱턴

 

의 블랙빌딩 넘버 원 으로 이전하고 서울본사

 

는 서울지사로 경영하도록 이사진에 지시하고

 

블랙그룹 서울지사의 이사진들은 모두 가족

 

들과 함께 미국 워싱턴에서 가족들과 살면서

 

업무를 하도록 해. 미국 본사에서 일할 모든

 

이사진들과 직원들과 가족들의 미국 유학.

 

이민에 드는 돈은 블랙그룹에서 100% 지원

 

한다고 해줘. "

 

"...회장님...."

 

일부 이사들은 마음속으로 반발을 했지만

 

이사진들의 가족들은 좋아서 매우 기뻐했다고

 

했다.

 

여러가지 해프닝을 통해서...미국 워싱턴에

 

블랙그룹의 본사가 이전되어 세워졌고

 

드디어 블랙그룹 미국 본사의 첫날 업무가

 

시작 되었다.

 

"블랙그룹의 미국 본사및 지사는 이제는

 

업무시간을 오전 9~오후 3시까지만

 

하고 일찍 퇴근하여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

 

을 보내기를 바라며 월급은 기존 근무시간

 

월급보다 10% 인상하고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드는 비용은 블랙그룹에서 100%

 

지원합니다."

 

구미호의 첫날 업무인사에서 모든 직원들이

 

환호했다.

 

구미호의 회장님 집무실에서 구미호와 나는

 

코코아를 마시고 있었는데...내가 코코아를

 

마시고 입 근처에 코코아가 묻어나자...

 

구미호가 코코아를 자기 입술로 닦아준다며...

 

구미호의 빨간 입술로 내 입술 근처에 키스를

 

하려고 하는데...

 

"회장님 긴급한 보고입니다."

 

라면서 안비서가 노크하고 들어왔다.

 

우리가 키스하려는 모습을 본 안비서는

 

"죄송합니다. 저는 잘 모르고..."

 

얼굴이 빨개진 안비서는 눈밑의 부위의

 

얼굴을 서류로 가리며...

 

우리를 홈쳐보고 있었다.

 

안비서가 보고하는 서류를 읽어본 구미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다음 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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