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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5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35회.

빨간구미호 2024. 6.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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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35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그대와 나의 사이는 칡덩굴과 같나요?.

 

그대와 나의 사이는 계곡물과 같나요?.

 

그대와 나의 사랑은 사랑과 증오가

 

계속되네요.

 

그대와 나의 사랑은 그리움과

 

기다림이 계속되네요.

 

그대와 나의 사랑은 흐르는 물처럼...

 

흐르고 흐르고 또 흐르네.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사랑하는데는....

 

많은 사랑이 있다.

 

불타는 사랑...잔잔한 사랑...

 

상처를 주는 사랑...추억이 되는

 

사랑...평생 마음속에 남는 사랑...

 

미움을 남기는 사랑...

 

어느 철학자의 말처럼...

 

사랑에는 정답이 없다.

 

한때는 사랑한다는 열정밖에 없었다.

 

불타는 사랑...

 

불 타올라서 다 태우고 재 밖에 남지

 

않는 사랑...밖에 할수 없었다.

 

사랑을 많이 한 사람들은...사랑에도

 

기술이 필요하고 사랑에도 연륜이

 

필요하다 라고 말한다.

 

세월이 흐르고 나서 사랑을 하는

 

기술이 늘어도... 사랑이 하는

 

연륜이 늘어도...

 

내 모든 것을 다 바치고 불타는

 

사랑을 하던 그때보다 많이 외롭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세상의 기준이

 

되는 잣대로 가까이 하고 때로는 멀리

 

하면서...사랑을 하는 내가 미워진다.

 

시간이 흐르고 장소가 바꿔지고

 

사랑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르지만

 

사랑은 순수한 사랑이 그립다.

 

사랑이 사랑으로만 남아도 좋다.

 

사랑이 영원한 미움이 되지

 

않기를 바랄뿐...

 

 

어느 비오는 저녁...구미호는

 

안비서와 함께 녹차 한잔을

 

하고 있었다.

 

"흐흐흐흑..."

 

"힘내...안비서...."

 

구미호가 안비서를 조용히 안아서

 

위로해 주었다.

 

안비서가 사랑하는 남자가 있었다.

 

안비서가 비서일이 너무 힘들어서

 

물에 빠져서 죽으려고 할때...

 

어느 남자가 물에 뛰어들어...

 

안비서를 구하고...

 

인공호흡을 하는데...안비서는

 

인공호흡이 첫 입맞춤이었다.

 

그후로 연인이 되었지만...

 

안비서가 퇴근을 하니까...

 

그 남자는 안비서의 서랍을 열어서

 

안비서 몰래 돈과 금반지를 챙기고

 

도망갔다.

 

그후...안비서는 남자를 믿지

 

않았다. 모든 남자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나쁜 남자를 사랑한

 

안비서는 그 나쁜 남자를 미워

 

하면서도 잊지 못한다고 하며

 

...조용히 창밖에 내리는 여름의

 

아름다운 비를 바라보았다.

 

아름다운 여름비는 구미호와

 

안비서의 마음속에 조용히

 

내리고 있었다.

...

립스틱....특히 빨간립스틱은

 

현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

 

에게도 현대사회에서 자신을

 

빛나게 하기도 하고 자신을 보호

 

하게 하는 갑옷이다.

 

요즘은 남성들도 뷰티에 관심을

 

가지고 화장을 많이들 한다.

 

특히 남성들의 입술에 진하지는

 

않지만 여린 색의 립스틱을

 

바르는 남성들도 많아지고

 

있다.

 

낮이 있고 밤이 있다. 해가 있고

 

달이 있다.

 

고대 중국에서는 음 과 양...음양

 

의 조화를 중요시하여 중용의 도를

 

삶의 가치로 삼았다.

 

사람의 인생의 반은 낮이요. 사람

 

의 인생의 반은 밤이다.

 

낮에 치열하게 싸우고 승리를 하든

 

...실패를 하든지...밤에는 사람

 

들의 경험한 모든 세상의 달의

 

이야기가 시작하였다.

 

고대 그리이스의 아르테미스는

 

달의 여신이었고 어머니 레토는

 

제우스와 사랑을 나눠서 아폴론

 

과 아르테미스를 낳았다.

 

"..안돼...아이가 나올려고 해"

 

저 멀리 호수가 있는 숲이 보였다.

 

"그래... 호수가에서 아이를 낳아야

 

겠어. 물의 요정들이여. 내가 제우스

 

의 아이를 낳으려고 하니까 나를

 

도우라"

 

"..."

 

아름다운 물의 요정들은 님프

 

라고 불리웠다.

 

특히 물의 요정 님프중에서

 

나이아데스는 착한 마음을 가진

 

님프라서...평소에도 착한 일을

 

많이 했다. 님프들이 다들 착한

 

일을 많이 했지만 특히 님프중에

 

나이아데스는 시내가, , 분수,

 

호수, 강에서 살면서 좋은 평판을

 

듣고 있었다. 다만, 안타까운 일은

 

님프들은 자신들이 사는 시내가,

 

, 하천, 분수, 호수, 강의 물이

 

말라버리면 죽는다는 것이다.

 

"레토여신님... 아이가 나옵니다.

 

사랑스런 따님이에요."

 

헤라여신의 질투를 피해 몰래 낳았

 

는데 먼저 태어난 아르테미스

 

는 아폴론을 낳으려는 여신 레토

 

의 출산을 도왔다고 한다.

 

"아르테미스 네가 먼저 태어났으니

 

네 동생이 나올거 같아. 도와줘"

 

"...어머니..."

 

"어머니....귀여운 동생이에요."

 

여신 레토가 아폴론을 출산하고

 

너무 입술이 파리하게 보이자

 

미의 여신이자 달의 여신이며

 

출산의 여신인 아르테미스는

 

여신 레토의 파리한 입술에

 

헤나를 물에 개서 만든 립스틱

 

을 발라서 여신 레토의 아름다움

 

을 빛나게 하였다.

 

"어머니 이 립스틱은 헤나를 물에

 

개어서 만든 것인데...아름다움을

 

빛나게 합니다."

 

"오오오...내 파리한 입술에 빨간

 

꽃으로 만든 즙과 헤나를 섞어

 

만든 립스틱이 내 아름다움과

 

건강을 빛나게 하는구나..."

 

여신 레토는 파리한 입술에 바른

 

헤나로 만든 빨간 립스틱으로

 

아름다움과 건강과 신의 능력

 

을 되찾아서 아폴론과 아르테미스

 

를 훌륭하게 지켜낼수 있었다.

 

그리이스 여성들은 공개적인 장소

 

에서 립스틱을 잘 바르지 않았지만

 

연인과 사랑을 나누기전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사랑을 나누었다고

 

한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여신 레토의

 

삶의 시간으로부터...

 

수천년의 시간이 흘러...

 

미국 워싱턴에서의 구미호의 삶은

 

너무나도 바뻤다.

 

"...김기사...운전 이것밖에 못해?."

 

"잘할게..."

 

"어유...너를 데리고 다니는 내가

 

바보다..."

 

빨간립스틱을 바른 구미호

 

의 빨간 입술이 삐쭉거리며...

 

구미호의 하루가 투덜되면서

 

시작된다. 미국 워싱턴은 정치의

 

도시이지만 패션의 도시이다.

 

많은 뉴욕 여성들은 립스틱 바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구미호가 요즘

 

뷰티 비지니스를 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도 립스틱 비지니스를

 

중점으로 프랜챠이즈 설명회를

 

하는 것이다.

 

구미호의 변덕스런 마음을 모르

 

겠다.

 

아름다운 부유한 사모님들은

 

뷰티에 관심이 많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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