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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49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49회

빨간구미호 2024. 6. 1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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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49.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하늘에서 내리는 핑크색 비가 내리는 날에

 

창밖의 빗방울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하늘에서 내리는 빗방울 한방울 한방울에

 

지나간 사랑이 흐른다.

 

가을의 핑크색 비가 내리는 빨간 단풍이 연인들의

 

마음을 적신다.

 

어제만해도 열혈하게 사랑한 그대였지만

 

오늘은 핑크색 비가 내리는 창밖을 바라보며

 

눈시울을 적시는구나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너 뭐야"

 

구미호의 찢어질듯한 사나운 목소리가 미국의

 

맨하탄의 길에서 넓게 퍼진다.

 

"뭐라고?"

 

구미호의 앞에 서있던 남자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는데...

 

"네가 내 엉덩이를 만졌지?.

 

이건 성추행이야?"

 

"뭐라는 거야?."

 

구미호가 그 남자의 얼굴을 향해 날카로운

 

손톱으로 할퀸다.

 

그 남자는 구미호의 날카로운 손톱을

 

피하면서 구미호의 뺨을 손으로

 

때리려 했다.

 

옆에서 있던 내가 구미호를 화나게 한

 

남자를 막아준다.

 

그 남자의 손은 내 얼굴을 때리고

 

우연의 일치였을까?.

 

그때 구미호의 날카로운 손톱이 내 얼굴을

 

칼로 찢듯이 할퀸다.

 

"찌이익~~~"

 

내 얼굴에 오선지가 그려지고 오선지에서는

 

빨간 피가 눈물처럼 흐른다.

 

" 야 이 바보야"

 

빨간 피가 눈물처럼 흐르는 내 얼굴을

 

보고 구미호는 깜짝 놀라며 크게 울었다.

 

"~"

 

구미호가 크게 울어서 많은 사람들이 무슨

 

일인지 궁금해 하며 몰려들었다.

 

나도 놀라고 구미호를 화 내게 한 남자도

 

너무 놀라 몰래 도망갔다.

 

나는 어떤 일이 벌어진건지 몰랐다.

 

구미호가 크게 울자 나는 구미호를

 

꼭 껴안아주었다.

 

구미호는 내 품안에서 더욱 크게

 

울었다.

 

"괜찮아. 울지마"

 

갑자기 하늘에서 비가 내리며 구미호와

 

구미호를 껴앉고 얼굴에서 눈물처럼 피를

 

흘리는 내 얼굴을 깨끗하게 씻어 주었다.

 

나는 급하게 전용 승용차를 호출해서

 

구미호와 같이 블랙 호텔로 돌아왔다.

 

구미호를 침대에 눕혀 쉬게 하고 나는

 

와과전문의를 불러서 내 얼굴의

 

손톱 상처를 스물 바늘을 꼬맸다.

 

". 프랭크슈타인~"

 

침대에서 잠자다가 얼굴의 상처를

 

꼬맨 나를 보고는

 

구미호가 나를 크게 비웃으면서 웃었다.

 

'정말 구미호는 미안한 마음이 없네'

 

나는 속상했지만 씨익 웃었다.

 

구미호의 얼굴이 내 얼굴에 가까이 왔다.

 

구미호의 빨간 입술이 내 입술에 닿을락 말락

 

가까이 왔다.

 

"너 뮐 바라고 나를 지켜준거야?"

 

"뭘 바라기는 ... 널 사랑해서 한 거야."

 

"~사랑 웃기지 마라. 어쨌든지 착한

 

일 했으니 나랑 같이 유럽 여행 가자"

 

이런 이유로 나와 구미호는 유럽 여행을

 

가게 되었다.

 

유럽의 호털에서 창밖에 내리는 빨간 비를

 

바라보며 구미호가 빨간 립스틱을 빨간 입술

 

에 바른다.

 

구미호가 빨간 립스틱을 바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면서 내가 침을 꼴깍 삼키자

 

구미호가 아름다운 눈썹을 찡그리면서

 

화를 낸다.

 

"~나의 예쁜 빨간 입술에 키스하고 싶냐?.

 

내가 예쁜 건 알아가지고...

 

밝히기는..."

 

구미호가 내 마음을 읽자 나는 얼굴이

 

잘익은 탐스런 사과처럼 빨개졌다.

 

"... "

 

나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아름다운

 

구미호의 빨간 입술을 보고 눈길을

 

뗄수가 없었다.

 

세상의 모든 남자들은 사랑하는 여성이

 

입술에 빨간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이

 

제일 사랑스런 모습이기에...

 

매년 봄이 되면 유럽에는 핑크색 비가 하늘에서 내린다.

 

사하라사막의 모래가 바람을 타고 지중해를 지나서

 

알프스 산맥을 지나서 유럽에 한국의 황사와 같이

 

유럽에 핑크색 비가 내린다.

 

유럽은 맑고 아름다운 땅이다.

 

생명이 살아있는 곳이 유럽이다.

 

구미호와 나는 유럽에 잠시 봄 휴가를 왔다.

 

휴가라면 여름휴가가 최선인데 봄 휴가라니

 

어떤 이유든지 휴가는 좋은 것이다.

 

영국부터 시작해서 유럽의 모든 나라를 천천히

 

여행해 볼 생각이다.

 

영국의 런던 서남부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스톤헨지에 구미호와 함께 놀러갔다.

 

스톤헨지는 고대 앵글로 색슨족 어로

 

매달려 있는 돌이라는 뜻이다.

 

스톤헨지는 선사시대의 유적이며

 

종교적인 의식에 사용되는 장소였다는

 

전설도 있다.

 

스톤헨지는 저녁놀이 질때와

 

어두운 밤에 보름달이 뜰때가

 

제일 볼게 많다.

 

스톤헨지는 고대의 시간대와 현대의

 

시간대로 이동하는 타임슬립의 장소라는

 

이야기도 있다.

 

스톤헨지의 저녁놀이 지는데 해가 두개의

 

잔영을 보이더니 스톤헨지 사이로

 

고대 잉글랜드의 선사시대에 구미호와

 

내가 서로 스톤헨지에서 저녁놀을

 

보는 모습을 보였다.

 

여러가지 잔상이 지나가고는 많은

 

사람들이 보이고 구미호는 빨간

 

장미잎을 빻아서 빨간 입술에

 

바르고 있었다.

 

구미호는 선사시대에는 스톤헨지의

 

제사장이었을까?

 

나와 구미호는 선사시대의 잔상이자

 

분신인 선사시대의 우리의 분신의

 

손가락을 서로 맞다았다.

 

그때...

 

나는 스톤헨지안의 선사시대로 타임슬립

 

하였다.

 

선사시대의 스톤헨지에서는 선사시대의

 

제사가 이뤄지고 있었다.

 

제사 의식중에 갑자기 나타난 나를 보고

 

선사시대 사람들은 놀라며

 

외쳤다.

 

"디어머드이시여~"

 

나는 깜짝 놀라 외쳤다.

 

" 나는 디어머드~으읍~"

 

예쁜 여자 제사장이 나를

 

보고 손으로 내 입을 막으며 말했다.

 

"쉿 조용히 해. 너는 디어머드 라고

 

말해라. 안 그러면 너는 저들에게

 

죽어."

 

나는 디어머드가 뮈하는 넘인지 몰랐지만

 

꼼짝없이 디어머드가 되었다.

 

선사시대인줄 알았는데 여기는 고대 영국의

 

켈트족이 사는 곳이었다.

 

디어머드는 고대 켈트족의 영웅이고

 

정의로운 인물이었다.

 

예쁜 여자 제사장은 디나

 

라는 이름의 여자였다.

 

켈트족의 여자제사장은 신성불가침의

 

존재였다.

 

지금의 여자 연애인 중에 여자 아이돌 그룹

 

같은 존재였다.

 

디어머드는 켈트신화속의 피니아 신화군의

 

일원이었다. 죽음의 신 돈의 아들이자

 

사랑의 신 앙구스의 양아들이고 피아나 기사단장

 

핀 막클의 외조카이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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