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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54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54회.

빨간구미호 2024. 6.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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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54.

 

작가 : 빨간구미호

 

...

 

우리 제자들은 장문사백이 살아오면서

옳은 일만 하셨기에...무슨 원한을 맺었을까

생각하며 고개를 갸우뚱 거렸다.

그때...얼굴에 화상을 심하게 입은 

비구니가 나오며...

"사저...나를 모른척하지는 않겠죠?"

"아니...너는 죽었는데...어찌..."

"거기까지...하시오...나는 어릴적

 사저와 빈 창고에서 촛불을 켜고

 숨박꼭질을 하다가 술래로 창고안에

 있던 내가 있는 걸 사저가 알면서도...

 문밖으로 나가며 촛불을 건들여

 떨어뜨리며 창고가 불이 나고 나는

 결국 불에 타 죽을뻔했으나 마교의

 고수에게 도움을 받아 살았고

 이렇게 원한을...

 씻기위해 절치부심해 왔소..."

"거기에는 많은 오해가 있구나......"

"오해는 무슨 오해...이제는 내가

 복수할 차례요..."

장문사백의 화상입은 얼굴의 사매가

오른 손을 높이 들자...

장문사백의 등뒤에서 

""이라는 큰 소리가 나며...

갑자기 장문사백이

 "크으으윽"

이라며 신음을 내며 앞으로 휘청 거리며

오른손으로 검집을 땅에 지지하여

간신히 서있었다...

장문사백이 입에서 피를 토하며

등뒤를 보며...

" 왜 네가...너를 그리 아꼈거늘...

사람의 생...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태어난 인연이 중요한건지...

나를 길러준 인연이 중요한건지...

20년간 믿고 따른...

인연을 한순간에 저버릴수가

있다니...

그래서...사람의 생......그 끝을

알수 없는법이다...

장문사백은 자신의 등뒤에서 장력으로

암습한 자를 돌아보니...

경악을 하며 말했다...

"청인...네가...어찌...어찌...~"

장문사백의 등뒤에는 쾌검각의 차기

장문인으로 임명될...

청인사저가 서있었다...

"호호호~사부...나는 마교의 소교주

 이오..."

"~내가 호랑이새끼를 키우다니..."

장문사백과 사부님과 사숙들과 사저.

사매.사질들이...

운기를 하려 하자...공력을 모을수

없었다.

"호호호...사부...공력을 무력화하는

마교의 해공산을 타서 술과 음식에

뿌렸으니 한식경은 공력을 모을수

없을 것이오."

장문사백은 전음으로 외쳤다.

"쾌검각의 사저와 사매는 끝까지

 싸운다. 그외의 항렬이 낮은

 제자들은 모두 쾌검각의 장문인 전각의

 비밀통로로 들어가서 위험을 벗어나서

 후일을 도모하라."

쾌검각의 모든 제자들이 분루를 흘렸다.

"장문인 억울하외이다.크흐흐흑..."

장문사백인 전음으로 말했다.

"닥쳐라...너희 제자들이 쾌검각의

향후 1000년 대계를 망칠것이냐?"

마교의 소교주인 청인사저가 크게

외치며....

"오늘로서 쾌검각은 사라진다.

 모두 없애라..."

"와아아..."

생일잔치의 하객들중 대다수가 

마교의 제자들이 위장한 자들이었다.

분루를 뿌리며...쾌검각의 제자들이

장문인 전각으로 경공을 쓰지 못하고

서로 부축하며 달리는데...

특급 경공을 구사하는 마교의 제자들에

게 쾌검각의 대다수 제자들이 선혈을

뿌리며 쓰러지고 있었다.

"크헉...청연아...너만이라도 

살아야한다..."

사부님이 제자들을 살리기 위해

 마교와 싸우겠다며 마교 제자들의 검을

온몸에 맞고 서있는 채 제자들을 위해

죽음을 맞이했다.

"흐흐흑...사부님..."

장문인의 전각에 들어가서 장문인의

의자 오른쪽을 만지니...

비밀통로가 나왔다. 마교의 검을 피해

살아남은...

나이 어린 사매 한 명을 비밀통로로

들어 가게 하고...

"사저...같이 가요..."

"청연 사매....사매를 부탁해..."

...마교 제자들이 장문인 전각까지 들어와서

사저들과 싸우자...

이사저는...나를 비밀통로에 억지로

 들어가게 하고는 장문인 의자의 오른쪽을

만지자 비밀통로가 닫혔다.

이사저는 장문 사숙의 비밀전음을

듣고 침대의 줄을 당기니...

비가오면 세상 사람들은 상념에 젖어든다...

첫사랑...돌아가신 부모님...가족들...

비가오면...나를 살리기위해...

돌아가신 사부님이 생각난다...

사부님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것 보다도...

사람이 어떻게 죽어야 할까...라는

의미를 알려준...소중한 분이기에....

쾌검각 장문인 전각의 대폭발로

마교의 제자들과 쾌검각의 사저. 사매

들이 원한을 가지고 죽었다.

나와 더불어 살아남은 사매는 아직도

충격을 받아서 우울해하고 있다.

대폭발이 있고 나서...나와 청미사매는

함께 비상 탈출로를 통해서 나오다

보니 산밑 호수가의 동굴로 나오게

되었고 밤이 되기를 기다려...

우리는 함께 정든 쾌검각을 떠나게

되었다. 이제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나는 사매를 책임져야 한다.

나는 쾌검각을 일으켜 세워야 한다.

나는 쾌검각을 일으켜 세우고...호법으로만

 자유롭게 살고 싶고...

사매를 쾌검각의 장문인으로 세워야 한다.

하남성까지 사매와 손을 잡고

밤을 도와서 피해 왔다...

"사매..힘내야돼..."

나는 사매를 등에 업고...하남성의

깊은 산으로 들어왔다.

오늘을 살아야 내일이 있는법...

나는  표국을 하면서 하남성의

표물을 운반하며 쾌검각을 다시 일으켜

세울 때를 기다리기로 했다.

때마침 쾌검각에서는 중원

전역의 비밀스런 비역에 금자가 담긴

상자를 숨겨놓고 있었다.

하남성에는 깊은 심산유곡이 있는

산이 있다...그 산의 비역에는 동굴이

있다. 동굴앞에는 기문진법이 펼쳐

있어서 아무나 들어갈수 없다.

그러나...천운인가...다행이도...

쾌검각 장문인 전각이 대폭발할때...

구미호족으로서의 내 영력이 깨어났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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