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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58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58회.

빨간구미호 2024. 6. 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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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58회.

 

작가 : 빨간구미호

 

...

 

적의인에게서 입에서는 경악스러운 무림 비사가 

나오기 시작했다.

"저는..."

겨울...어느 것이 회상되는가...

첫눈...

아니다...

첫 겨울비가 생각난다.

달빛에 비춘.. 

은빛 겨울비가 내리면...

내 마음에 심어논 그대를 향한

그리움이...

은빛 겨울비가 되어 내리네...

...아리따운 여인이여...

그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그대있는 곳에 

은빛 겨울비가 내리기를...

구미호족의 영혼 강림술은 너무

무섭다.

죽은 사람의 영혼을 소환해서...

그의 비밀을 모두 열리게 만들기

때문이다...

적의인의 입에서는 경악스러운

비사가 펼쳐지고 있었다.

적의인의 눈빛이 몽롱해지더니..

"저는...커어헉...

 제 영혼의 주인은 주인님이십니다."

내 입에서는 음산한 목소리가

나오며...

"너의 영혼의 주인인 내가 

 허락하니 너의 모든 비밀을 말하라"

"...제 영혼의 주인시여...

 저는 흑사문의 제자입니다.

 흑사문은 살수조직으로서

 정파와 사파에 속한 문파들의

 수장들과 장로들을 암살하는

 일을 합니다."

'크흠...역시 비밀스런 조직이었어'

나의 눈에서는 빨간 광채의 눈빛이

나오며...

"너의 흑사문에게 청월장원의 조사를

 하라고 의뢰한 자가 누구냐?..."

적의인의 눈빛이 더욱 몽롱해지다가

"그것은...그것은...알수없는...

  커어헉..."

얼굴이 일그러지며...갑자기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

적의인의 생명이 끊어진 것이다.

"역시...내가 직접 움직여야

할까?...

아니야...그물을 치고 물고기가

낚이기를 기다리자..."

가을이 지나가고...

이제는 단풍과 은행잎이 가을 바람

에 날리며...

겨울이 하남성에 다가오고 있었다.

비록 겨울이라고는 하지만...

하남성은 따뜻한 지역이었다.

쾌검각이 있는 산동성에서는

 첫눈이 오면...

많은 일들이 있었다...

사랑하는 연인...가족끼리...첫눈을

맞으며...

서로 기뻐하고 즐겁게 지내는 

시간을 갖는다...

마을별로  다르지만...

폭죽을 터트리기도 한다.

하남성에는 눈이 잘 오지는 않지만...

2년만에 처음으로 첫눈이자...

폭설이 왔다...

첫눈이 오자...하남성의 많은 연인들이

서로 만나서 차방에서 차를

마시며...

첫눈을 보며 사랑을 나누고 있었다.

이제는 남궁세가의 남궁수와

청미사매는 다정한 연인이 되어...

남궁수의 친구들과 친분을 나누고

있었다.

"미매...나는 얼굴에 흠이 있어서

 ...내가 미매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

"가가...나는 세상 모든것보다 

가가를 은애 해요.

가가를 위해서 내 생명이라도

바쳐서 가가를 은애 할거에요."

"미매..."

남궁수는 청미사매를 꼭 안았다.

이제는 청미사매와 남궁세가의 남궁수

의 혼인식을 준비해야 한다.

남궁세가의 남궁천에게 새해 봄이

오는 삼월에 벚꽃이 만발할때...

남궁세가에서 혼인식을 하기로 하였다.

은빛의 달이 뜨고 은빛의 달빛에 

비춘 은빛 겨울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하였다.

나는 청미사매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매...이것은 쾌검각의 보물이

있는 중원의 보물지도야...

혼인하고 남궁세가를 위해 

이 보물들을 사용해...

이제는 표국의 모든 운영은

사매가 남궁수와 함께 해"

"사저...고마워요..."

"쾌검각의 복수는 내가 할테니...

사매와 남궁세가의 행복을 위해서 

살아....

꼭 행복해야돼..."

"사저..."

사매와 나는 겨울비를 바라보며

봄날에 있을 사매의 행복과

따사로운 햇살에서 피어날 봄꽃을

기다리고 있었다.

나는 사매의 혼인전에...

산동성에서 쾌검각의 부흥을

선포하는 무림의 정파인 구파일방과

오대세가에 방문첩을 돌렸다.

전에 있던 쾌검각의 10배의 규모로

쾌검각의 전각들을 만들고...

마교에 의해 멸망당한 후예들을

모아서 쾌검각을 부흥시켰다.

이번 쾌검각의 제자들은 일만명으로

늘렸다...

마교에 의해 멸망당한 후예들에게

자기들의 출신 문파를 다시 부흥

시켜주기로 했다.

산동성의 겨울에는 원래 많은 

눈이 왔다.

올해 십이월 초하루에 쾌검각의

부흥을 알리는 개파대전이 열린다.

그날이 내일이다...

긴장도 되지만...이제는 무엇보다도

내 어깨에 놓인 책임감이 

크게 느껴진다.

개파대전이 열리고 방문첩을 지닌

구대문파와 일방과 오대세가에서

장문인들과 수행제자들이...

왔다...

쾌검각의 표면적인 장문인으로서 

내가 나서기로 했다 

원래 장문인은 청미사매이지만...

청미사매의 안전을 위해서

청미사매는 일반 제자로서만

참여하게 했다.

나는 쾌검각 장문인의 검인 적풍쾌검을

빼며...외쳤다.

"쾌검각의 100대 장문인인 청연이

쾌검각의 부흥을 선언합니다."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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