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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90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90회.

빨간구미호 2024. 6.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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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90회.

 

작가 : 빨간구미호

 

...

 

"야옹..."

 

"어어어... 저기 검은 고양이가 가네."

 

"너무 예쁜데..."

 

"저렇게 예쁜 고양이는 처음 봐..."

 

...

 

"어어어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

 

우리 도서관 가야 해서 담에 또 놀자. "

 

"그래..."

 

천년묵은 채원이?

 

천년묵은 구미호.. 채원이....홍채원은

 

내게 떠들었다.

 

"우리 엄마가 말야..."

 

"너에게 엄마가 있었어?"

 

"엄마 없는 사람도 있냐?"

 

"그렇지"

 

"아유 바보니?"

 

"내가?"

 

"너가 그래서 모태솔로야..."

 

...

 

갑자기 3월의 하늘에서 새하얀 눈이

 

내리는데...

 

정원의 나무들에서 복숭아 꽃이 피어났다.

 

"아니 아직 봄 꽃이 피기는 이른데...

 

"휘리리릭..."

 

바람이 불고 안개가 끼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모두 그 자리에

 

정지해서 서 있었어요.

 

"채원아?"

 

"엄마?"

 

"엄마라니..."

 

" 천년묵은 구미호..   나라의 황제폐하이시다."

 

" 천년묵은 구미호..   나라의 유일한 태양이신

 

황제폐하를 뵙습니다."

 

"그래... 이 남자애가 그 애냐?"

 

""

 

"호호호호..."

 

"호호호"

 

"이 남자애의 간이 생기있고

 

제법 맛있게 생겼구나..."

 

"그러지요?"

 

나는 이 무서운 모습에 기절을

 

하였다.

 

"?"

 

"... 일어나..."

 

"농담인데..."

 

"그러게 말에요."

 

"이렇게 마음이 약해서리...

 

우리 채원이를 지켜줄 수 있을까?"

 

"이렇게 기절해서 평생

 

모태솔로나 해라"

 

모태솔로?

 

이 말에 나는 정신이 버뜩

 

들었습니다.

 

그렇죠...

 

이 세상에 태어나서 예쁜 여친과

 

예쁘게 사랑도 하고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우리 예쁜 채원이 닮은 아기들도

 

낳고...

 

예쁘게 키우고...

 

내가 회사에서 돌아오면...

 

"아빠..."

 

'아빠 턱의 수염이 따가워?'

 

"하하하"

 

..

 

".."

 

""

 

"어어어"

 

에이 꿈이었네...

 

아니 잠시 망상에 젖었다...

 

"우리 말이 심했나 보다.

 

모태솔로 하라고 해서 미쳤나봐"

 

"하하하..."

 

"그래 이름이 뭐니?

 

"저는 이우성입니다."

 

"이름 좋다. 느낌 있어.

 

내 딸인 채원이와 인연이 있구나"

 

"인연 이요?"

 

"그래..."

 

"채원이는 너를 마음에 들어하던데..."

 

". 채원이가 저 를요?"

 

지구가 멸망하는 중에 탈출 못하고

 

지구와 같이 사라지는 느낌이었다.

 

안돼. 확실히 선을 그어야 해

 

"사실...저와 채원이는?"

 

이름을 이제는 알고있는 그녀...

 

채원이의 눈빛을 보니

 

천년 묵은 고양이가 밤에 눈빛이

 

사나운 것처럼 보였다.

 

내가 망설이는데...

 

"엄마..."

 

"?"

 

"아까 간 말야?"

 

"응 간이 신선하더라..."

 

나는 천년 묵은 이 구미호 요물들이

 

신선한 내 간을 빼 먹을까 봐

 

몸을 부르르 떨었다.

 

"사실?"

 

"그래 사실 뭐?"

 

"제가 채원이를 사랑합니다."

 

"사랑?"

 

"야야야...우리가 사랑까지는 아니잖아?"

 

"제가 첫 눈에 채원이에게 반했습니다."

 

"호호호 그래 내 딸이 예쁘기는 하지.

 

너 마음에 든다야.

 

오늘부터 정식으로 우리 채원이랑 일일 이다.?"

 

"저와 채원이의 교제를 허락해주시는 건가요?"

 

"그래... 만약에 바람피면...."

 

"그런 일이 없겠지만?"

 

"너는...너의 싱싱한 간은?"

 

"허어억..."

 

천년 묵은 이 구미호...들은 심심하면

 

내 간을 노려?

 

마음이 두근 되었다.

 

"야야야... 엄마가 교제를 허용했다."

 

그래 이제부터 정말로

 

내 여친은 사람 여자가 아니라?

 

내 여친은 구미호 가 되는 건가?

 

이런 이거는 내가 그리려는

 

그림이 아니야...

 

나는 사람 여자와 사귀고 싶어.

 

나는 천년묵은 구미호..  랑 사귀고 싶은 것이

 

아니라고...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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