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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93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93회.

빨간구미호 2024. 6. 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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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93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김순경. 피의자가 흥분한다.

 

제압할 준비해."

 

"..."

 

"찌리리리.."

 

". 김순경 피의자에게 테이거건을

 

쏘면 어떡해."

 

"죄송합니다. 제가 놀라서요."

 

"아아..."

 

내 몸이 찌릿찌릿 했다.

 

119 구급차가 와서 나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에서 공중전화기 박스에 있던

 

이야기와 사정을 이야기하니 경찰은

 

경범죄로 과태료 물고나서는

 

집에 보내 주었다.

 

천년묵은 고양이 요물들 때문에

 

이게 뭐야...

 

치이잇...

 

"딩동?"

 

"뭐지?"

 

"채원이구나?"

 

"야 뭐해?"

 

그냥 어제 일을 설명 해봐"

 

갑자기 채원이 목소리 들으니까 울컥

 

해서 말이 잘 안나온다.

 

"어제 말야. 우어엉 .."

 

". 말을 똑바로 하라고 ...

 

뭔 말인지 몰라."

 

"술에 취해서 너의 여자 장군님이

 

채원이를 데려가고 나는 공중전화박스

 

에서 장갑과 양말만 신고 자다가

 

시민들이 신고해서 경찰서에 갔다

 

가 경찰에게 혼났다고?"

 

이야기를 했다.

 

"아주 간단한 이야기인데...

 

그래 뭐 그런 걸 길게 말하니?"

 

뭐라고?

 

너네 1000년 묵은 고양이 요물들 때문에 내가

 

이렇게 고생했잖아.

 

라고 항의 하고 싶은데...

 

채원이가..

 

1000년 묵은 고양이 요물들 이라는 것을

 

알면 안된다.

 

그것을 내가 아는 것을 안다면....

 

나는 죽은 목숨이야.

 

"그래 고생했다 됐고...

 

오늘은 강남의 키엑스 갈 거니까 오거라."

 

"키엑스?"

 

"키엑스는 놀기가 그런데..."

 

"오늘 비 많이 온다는 데 괜찮아?"

 

"그래 괜찮아...아 참 오늘 올때

 

샤워하고 와라"

 

"알았어."

 

내가 샤워를 왜?

 

키엑스 가서 호텔로 가려는 건가?

 

혼자 마음이 두근 되었어요.

 

그래 남자가 첫 경험에 쓴다는 그 것(?)

 

도 준비해야 할까?

 

혼자서 또 망상에 빠졌어요.

 

첫 경험 할때 머리속에서 종소리가

 

울린다며?

 

그런데...

 

이런 거를 생각하는 거는 너무 빠른 듯...

 

 

"아유... 너무 응큼한 남자야...

 

나는..."

 

"... 여친 만나는 것이 그리도 좋니?"

 

"?"

 

"야 여친 만나러 가는데 뭐라니?"

 

"내가 여친을 만나든 뭐하든?"

 

"그래도 지금 나가"

 

"알았어."

 

누나인 지은이가 나에게 소리를 질렀어요.

 

"... 빨리 나가.... 꺼져라."

 

...

 

"야 여기야 여기.."

 

"채원아 내가 너무 빨리 나왔어."

 

"이 바보야. 왜 빨리 나와?

 

시간 지키라고..."

 

1000년 묵은 고양이 요물인 채원이가

 

오히려 화를 낸다.

 

"후두두둑..."

 

갑자기 하늘에서 키엑스 유리 천장으로 비가

 

내리는 소리가 난다.

 

"비가 생각 보다 많이 오려나?"

 

"에이 좋아."

 

어디에선가 방송이 나온다.

 

"집중 호우로 인해서 키엑스 옆의 사거리가

 

침수되어 그 물이 키액스로 밀려들고

 

있습니다.

 

빨리 고객들께서는 1층으로 대비하세요."

 

"후루루루"

 

"이런 노아의 홍수 같은 비가 키엑스의 지하를

 

덮치고...

 

많은 사람들이 비를 피해서 정지한 에스컬레이터

 

를 밟고 1층으로 간다.

 

"우 와..."

 

"까아아"

 

채원이가 키엑스로 들어온 물에 쓸려나가자

 

나는 아무 망설임 없이 채원이를 구하려고 물에

 

뛰어들었다.

 

아차차차

 

나는 수영을 못해...

 

하지만 늦었다.

 

원래 계획은 멋지게 자유형으로 수영해서

 

채원이를 구해서 나오는 건데...

 

내가 더 오히려 물에 빠지게 되었다.

 

"아유 저 바보"

 

"어푸푸푸"

 

"... 거기 기둥 잡아"

 

나는 기둥을 잡는데...

 

채원이가 수영해서 나를 구해줬다.

 

그런데

 

고양이도 수영을 잘하나?

 

아하

 

채원이는 천년 묵은 고양이 요물이니까...

 

아무래도

 

하기는 하늘도 날라다니는데...

 

수영 정도야 하겠지.

 

"야 괜찮아?"

 

나는 죽은 척 누워 있었다

 

채원이가 인공호흡 마우스 투 마우스를

 

할 거라고 나는 기대했다.

 

그때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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