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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96회.

로맨스 소설

재벌가 외동딸 96회.

빨간구미호 2024. 6. 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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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 외동딸 

 

96회.

 

작가 : 빨간구미호

 

...


"야"

"왜?"

"오늘 또 밤에 술 마시고 달리는

거다"

천년 묵은 구미호...  요물아...

우아아 술은 그만 마셔...

채원이는 술을 마시자면서

나를 막걸리 집으로 데리고 갔다.

"우아 막걸리 맛 죽인다."

이 지역에서 나는 막걸리가

맛있기는 하다.

사실 막걸리는 사람들보다는

동물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

추석에 성묘 갈 때에 막걸리를

뿌리면 동물들이 그 막걸리를

먹어 보고 무척 좋아한다고

한다.

천년 묵은 구미호...  요물인 저 

여자도 ...동물이라서 필히

막걸리를 좋아하는 듯

하다.

이거 잘만 하면 나에 대한

관심을 끊게하고 막걸리

좋아하게 해야지...

나는 자유다. 자유야...

내가 좋아서 웃고 있자...

천년 묵은 구미호... 인 채원이가

예쁜 눈을 흘기며 나를 노려

보았다

"야. 미친거니? 너가 미친거지?"

"내가 왜 미쳐?"

"그런데 비오는 날 미친 사람

이 웃는 것처럼 왜 웃어."

"음... 그냥 기분 좋은 일이 

생각났어."

"그래... 뭔데...뭔데..."

"아냐... 나는 말 안할래."

"너 말 안하면...나한테 죽어?"

"웃기지마. 너는 나 못 죽여. 메롱?"

"내가 정말 못할거 같아."

"너는 날 좋아하잖아."

"어휴. 내가 말을 말아야지"

"나 잡아봐라"

"너 잡히면 알지?"

비오는 날에 나 잡아봐라 시전하는

천년 묵은 구미호...  이 요물...채원이...

잡히기만 해봐.

그런데 나는 왜 간을 빼앗길 위험이

있는데 이 천년 묵은 구미호... 요물

채원이와...

이러고 있냐? 

내가 미친거 아닐까?

아니면 이 천년 묵은 구미호... 요물

채원이가 나를 요사스런 눈빛으로

홀려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야. 소고기 먹으러 가자"

"우리 예쁜 채원이가 소고기 먹자는데

사줘야지"

"우리 예쁜 채원이?

내가 그냥 ... 우리 예쁜 채원이니?"

"아니... 세상에서 제일 예쁜 채원이?"

"내가 그냥...세상에서 제일 예쁜 채원이니?"

"아니... 무협의 강호무림에서 보면 

천하제일미 이고 천하제일화 보다도

더 예쁘지..."

갑자기 비가 오더니 소나기기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꽈르릉.." 

천둥과 번개가 치는데...

"채원아 조심해"

채원이가 비가 내려 길에 생긴

물웅덩이에  신발이 잠기더니

채원이의 다리가 물웅덩이 속으로

가라앉고...

채원이의 상부 몸이 물웅덩이 속으로

가라앉고...

내가 채원이가 가라앉고 있는

물웅덩이로 뛰어 들었어요.

사실은... 

내가...

"내 여친이 물웅덩이에 빠져서

몸이 가라앉아요.

도와주세요"

라고 소리를 지르자...

내 뒤에 있던 검은 입을 입은

어떤 여자가 나를 물웅덩이로

밀었다.

"아앗...풍덩..."

채원이가 내가 빠진 물웅덩이는

보기에는 5센티미터의 깊이도

안되었는데...

어떻게 채원이와 내가 그 깊이도

낮은 물웅덩이에 빠질수 있지?

"어푸 어푸..."

채원이와 나는 깊은 물속으로

빠지다가 

수영을 못하는 내가 물속에서 허우적

대자...

채원이가 나의 손을 잡고

헤엄을 잘 했다.

올림픽 수영부문 금메달 리스트

보다 더 잘 수영을 했다.

물위에 맑은 빛이 보이는 것을

보고는 그 빛을 따라서 물위로

올라갔다.

"푸우우..."

물밖으로  나오니 고대 중국에서의 큰 저택이

보이고 채원이와 내가 물에 잠겨 있던

그 물은 고대 중국의 연못 이었다.

"띠리리링..."

고대 중국의 악기인 얼후를 연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술과 음식을

나누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리 오너라."

"술 한잔 하게나."

"고량주인가? 죽엽청인가?"

채원이와 나는  시간이동,

공간 이동이며 회귀한다는 

인기소설 무협소설에 들어온 거

같다..

갑작스런 회귀에 많이 놀랐다.

천년 묵은 구미호... 가 영물이라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시간과 공간이동을 통해

시간여행도 하는구나.

"야 야 야...."

"왜?"

"여기서 살아나가고 싶으면

내 하라는데로 말하지 말고

조용히 해라."

"알았어."

"그런데 여기는 어디니?"

"중국 무협지에 나오는 강호무림인데

건물 모양을 봐서는...

남궁세가의 가주님의 60세 생일잔치에

온거 같아."

"남궁세가?"

남궁세가가 어떤 가문인가?


일방구문외에 오대세가의 두목?

대장인 무협지 에서 단골로 나오는 

강호 무림의 최고의 명문 가문 

아닌가? 

(다음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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