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외동딸 30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구미호는 내 뺨을 때리며... "바보..." 라고 놀렸다. "우와앙..." 어린 아이가 나를 향해 울면서 달려 왔다. "그래...어린 네가 고마움을 아는구나. 이 형이 너를 구했어..." 나는 두 팔을 활짝 벌려서 어린아이를 안으려고 했는데... 어린 아이가 나를 스쳐 지나가더니 자기 누나 품에 안겨서 울었다. "흐흐흑...누나..." "흐흐흑..." 내 두손은 괜히 머쩍어서...하늘을 향해서 만세를 불렀다. '이런 꼬맹이가 고마운 줄도 모르고..." "허어헛....둘..넷..." "까르르르..." 구미호가 그런 내 모습이 웃긴지 웃었다. 다른 베르베르인 안내자가 구미호가 밧줄을 당기며 베르베르 어린 아이를 구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서 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