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외동딸 93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김순경. 피의자가 흥분한다. 제압할 준비해." "예..." "찌리리리.." "야. 김순경 피의자에게 테이거건을 쏘면 어떡해." "죄송합니다. 제가 놀라서요." "아아..." 내 몸이 찌릿찌릿 했다. 119 구급차가 와서 나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병원에서 공중전화기 박스에 있던 이야기와 사정을 이야기하니 경찰은 경범죄로 과태료 물고나서는 집에 보내 주었다. 천년묵은 고양이 요물들 때문에 이게 뭐야... 치이잇... "딩동?" "뭐지?" "채원이구나?" "야 뭐해?" 그냥 어제 일을 설명 해봐" 갑자기 채원이 목소리 들으니까 울컥 해서 말이 잘 안나온다. "어제 말야. 우어엉 .." "야. 말을 똑바로 하라고 ... 뭔 말인지 몰라." "술에 취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