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가 외동딸 31회. 작가 : 빨간구미호 ...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단 칼에 둘로 갈라 너와 나 이렇게 헤어지니 오늘 이후로 청산이 불변하고 녹수가 흐르는 동안은 다시 만날 일 없기를 그대에게 묻노니 사랑이란 무엇이길래... ... 내가 사랑하는 빨간립스틱을 바른 구미호와 사계절을 보내고 이런저런 해프닝이 많았다. 사랑한다는건... 나의 시간 속에 너를 담고... 너의 시간 속에 나를 담고... 우리 시간 속에 서로를 담고... 우리 사랑이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빨간 사과 처럼 열매를 맺고 아름다운 삶을 나누는것... 그것은...빨간립스틱의 사랑... ...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겨울을 맞을 때는 많이 추웠다. 사람이란 추워도 일하고 가족의 생계 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